에고라는 적 : 피하고만 싶던 공허와 불안을 마주할 때 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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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고라는 적]
라이언홀리데이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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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만 많아서
행동하는 것을
차일피일 미루기만 하던 때,
다 포기하고 싶을 때 발견한
보석같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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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이 이루고자 하는
업적이나 예술적 성과는
그런 말들과 분주함 속에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그토록 피하고 싶었던 공허나 불안을
정면으로 맞서는데에서 탄생한다
”
​​본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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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고는 사람들이 목표를 달성하면
이들을 다시절벽 아래로굴려버렸다
(자만하면 안되는 이유)
19

에고를 대체하는 덕목은
바위처럼 단단한 겸손함과 자신감이다
34

사람들은 어떤 출발점에 서 있을 때
긴장하고 흥분하며
위로와 격려를 필요로 한다
(내 목표를 이루는데 다른 사람의 격려가 대체 무슨 소용일까.. 이말저말듣다보면 귀만 팔랑해진다)
내가 나 스스로를 다독여보지만
여기에는 한계가 있고
그것으로는 충족이 되지 않는다
안이 아니라 밖에서 위안을 구하려고 한다
누구나 가지고 있는 약한 측면이다
결국 최소한의 것을 하면서 가능한 한 밖으로부터
많은 관심과 신뢰를 받으려고 하는데
바로 이런 측면을 에고라고 부른다
(아... 찔린다... 최소한의 것만 하면서 격려받고 인정받고 싶은 마음만 가득...)
50

지금 우리에게 결핍되어 있는것은 침묵이다.
스스로를 의도적으로 의미없는 대화로부터
떨어져 있도록 하는 능력,
남들의 인정없이 존재할 수 있도록 하는 능력이다
자신감이 넘치는 사람과 강인한 사람은
침묵을 통해 휴식한다
52

말은 사람을 고갈시킨다
.
주어진 일이 어려울수록 결과는 그만큼 더 불확실해서
자꾸 얘기를 하게 되고, 또 그만큼 실제 행동에서는 더 멀어진다
.
어떤 일을 온전하게 달성하려면
백퍼센트의 노력이 필요한데
말을 함으로써 이 노력의 상당 부분이
일찌감치 소모되어 버린다

우리는 일을 하면서 느끼는 두려움,
결과에 대한 불확실성을 몰아내기 위해
끊임없이 말한다
53

당신이 이루고자 하는 업적이나 예술적 성과는
그런 말들과 분주함 속에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그토록 피하고 싶었던 공허나 불안을
정면으로 맞서는데에서 탄생한다

투쟁하기로 선택한 이들은 말하는 대신
구석에서 조용하게 일할 것이다
.
그들은 행동하기 전에
남들에게 먼저 인정받으려는 충동을 무시한다
54

자기가 되고자하는 사람이 되는 것은
오랜 세월에 걸쳐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
일종의 축적 과정이다
77

당신이 원하는 값을 도출하기 위해
정교한 계획을 세우고 무엇이 필요한지
따져보고 여러 가지를 고려해야 한다
여기에 열정은 우선될 수 없으며
순진한 믿음도 필요하지 않다
.
마음이 쓰이거나 되고 싶은 어떤 것이 아니라
무슨 일을 해야하고 무슨 말을 해야하는지
분명히 해야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지나친 열정에 사로잡히지 않는 것이다
: 탈레랑 페리고르 (프랑스 정치가)
그때 비로소 당신은 위대한 일들을 할 수 있다
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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