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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타는 여유를 즐기고싶을때
드르쿰다 목장 카페

위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번영로 2454
지번) 성읍리 2873

영업시간
9:00-18:00
(말타려면 17:20분까지는 와야함)

가격대
아메리카노 4,000
승마 500m 할인후 10,000(원래 18,000)
승마 1.3km 할인후 25,000(원래 35,000)
​​*승마는 티웨이 티켓 보여주면
원래 가격에서 50%할인해줌

우리는 티웨이 타고갔는데
마침 지갑에 티켓 그냥 넣고다니다
드르쿰다에서 유용하게 할인 받음ㅋㅋ
카페메뉴는 티웨이티켓 할인 적용안됨

주차
카페 바로 앞에
20-30대 여유롭게 가능

만족도
★★★★
이번에 제주도 가면
어디에선가 꼭 말을 타보리라
마음먹었었는데
여기저기 말타볼곳은 많았지만
목장에서 타니까 제대로 타는 느낌이 났다
말 말고도 양, 염소, 토끼, 고양이 등
귀여운 동물 구경하는 것도
추가적인 매력인듯하다


카페에서 내려다 보는 목장 풍경
쉬는 느낌을 제대로 받을 수 있다


카페 입구


카페에 들어서면 보이는 풍경
목장이 뒤쪽에 있는데
생각보다 뷰가 좋아서
덩달아 기분도 업됐다ㅋㅋ


말 타기 전 이용안내문이다
36개월 이상의 아이부터 탈 수 있고
100kg가 넘으면 탈수없다고한다
​​승마이용시엔 점심시간이 12:00-12:40이니
참고하고 가시길 바란다


​​드르쿰다 승마 가격표
승마이용 카운터가 있고
카페 이용 카운터는 옆에 따로 있다


카페 메뉴


널찍한 카페의 창가뷰에 자리잡고
아메리카노와 아포가토를 시켰다
아포가도 아이스크림이
예식장 아이스크림처럼 좀 푸석해서
아포가토용으론 부적절한 느낌이었는데
막상 먹어보니 맛있었다
그래도 하겐다즈 질감의 바닐라 아큼이면
좋았을 것 같다


창가에서 바라본 목장의 모습
뷰가 참 좋다


우리는 1.3km 코스를 선택했다
할인된 가격은 25,000인데
티웨이할인받으려면
원래가격인 35,000에서
50% 할인해준다

​​1인당 17,500원에 1.3km코스 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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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거의 마지막 체험자였다
셀프로 모자쓰고 조끼입고
​​​​​기하고 있으면
호명한다

저 말 모양 선반같은데로 올라가서
말을 탄다

생각보다 힘든 말타기 체험
왜 승마를 하면 자세교정이 되는지
알것같았다
등을 곧게 펴고
양발의 힘의 발란스를 맞추지 않으면
말에서 떨어질 위험이 있기에
자연스레 몸이 많이 긴장된다


말타고 나서 제대로 구경한
목장의 동물농장
양, 염소, 토끼 등이 있고
카페에서 동물용 먹이 사서
내려와서 주면 된다


양 염소 토끼는 울타리 안에 있고
고양이는 울타리 밖에서 자유롭게 다닌다


울타리를 넘나드는 장난꾸러기 고양이
토끼 괴롭히려고 들어가서 한참을 놀았다
풀먹는 토끼를 예의주시하다
갑자기 토끼한테 달려드는데
막상 토끼가 안 달아나고 위협하면
되려 고양이가 도망간다
동물들 노는 거 멍하게 보기만해도
나름 재미있다


제주도니까 가능해보이는
이렇게 넓디넓은 목장카페.
여유롭게 차마시고
말구경하고 싶을 때 가보면 좋을 것 같다


드르쿰다 가기 전에 구경갔던
성읍민속마을
둘다 매우 가까이 위치해있는데
성읍민속마을은...
음 정말 한가한 산책하기 좋은 곳인듯하다
실제 사람이 살고 있는 마을인데
​​제주도 옛 민가는 이렇구나...
를 느끼고 오는 정도랄까

너무 더워서 많이 못 걸어다녔다
시간을 많이 들여 갈 곳은 아닌듯하니
여행일정에 참고하시길 바란다


성읍민속마을 내 옷가게 앞에 있던
토종개같은 멍멍이
너무 더워서 꼼짝도 안하는데
그모습이 만화에 나오는듯 귀여웠다

아무튼 드르쿰다는 표선쪽 가면
가볼만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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