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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들과 추억 나누기 좋은 

플라자 아테네 호텔 수영장& 



위치

방콕 플라자 아테네 호텔 4

(혼자 사색하러 틈틈히 가기에도 좋은데, 룸카드 꼭 갖고 다니는게 좋다. 씻고있던 룸메이트 불러내야하기도 하니까..ㅋㅋ- 꼭 내가 그래서라고 하기보단..ㅎ) 

*4층에 수영장, 사우나, 헬스장 모여있음


이용조건

투숙객이면 제한 없음 


홈페이지에서 가져온 사진. 해질녁 분위기가 상당히 로맨틱하다. 


항상 더운 나라이지만, 해가 정말 쨍하게 뜬 낮에는 모든 것이 강렬한 색이 된다. 






사진에 보이는 그대로의 물빛. 첨벙 뛰어들고 싶게 생겼다. 

막상 들어가서는 뭔가 귀찮아져서 10분도 안 있고 나오긴 했지만 ㅎ


어둑해지니 더 멋지다. 수영장 구조 배치도 재미있고 저 한 가운데 서 있는 태국스러운 지붕(부족한 지식..)이 이국의 정취를 한껏 더하는 느낌이다. 누울 자리가 곳곳에 많아서 좋았다. 






개인적으로 수영하는걸 즐기지 않아서 비교할 대상은 많이 없지만

여유부리고 한적함 즐기기엔 좋은 수영장인 같다


플라자 아테네 오기 있던 반얀트리 호텔 수영장에 비해 좋은건 확실하다

반얀트리와 비교하면 훨씬 넓고 정원도 따로 있고 바로 앞에 bar 있어서 수영하다 마르면 한잔 하기에도 좋은 구조



엘레베이터에서 내려서 바깥쪽으로 향해 조금 걸어오면 이렇게 생긴 수영장 입구가 보인다. 


나가서 오른쪽에 있는 이 옷장같은곳에 비치타월이 있다. 하나씩 겟~!


나와서 정원쪽으로 걸어오다보면 이렇게 아름다운 정원과 마천루를 볼 수 있다. 

수영장에서 보이는 뷰가 이 정도!


보기만 해도 시원하고, 이 공간에 존재했었다는 사실만으로도 서울의 스트레스가 좀 날아가는 것 같다 ㅎㅎ


숙박하는 동안 잠깐씩도 자주 내려왔었는데 약간 이렇게 흐린날도 있었다. 

흐리면 흐린대로, 쨍하면 쨍한대로 좋은 플라자 아테네 수영장 뷰~!


곳곳에 아주 선명하고 이쁜 꽃 구경도 하고, 









노을질  가보자

무엇보다 노을질  매우 아름다운데도심 한가운데 위치한 4 높이에서 아무런 장애물없이 주변 다른 건물들의 일렁이는 마천루 풍경을 맘껏   있어서 좋았다


그냥 가만히 누워만 있어도 좋았던 

낮이건 밤이건 누워있으면 그냥 "좋다"라는 말이 연신 나온다

해질 때쯤에 이런 로맨틱한 분위기. 

사진 가운데 부분 노란불빛 들어온 곳이 수영장 옆에 있는 바Bar다. 

커플끼리 오면 좋겠다 싶었는데, 여자끼리도 진짜 특별한 추억 많이 만들었다. 

사진을 1천장은 찍었을듯싶다 ㅋㅋㅋ



친구가 보내준 사진인데, 너무 멋있다. 몽환적이기까지 하다. 


1천장의 사진 중 하나일법한 친구 뒷모습 설정샷. 방콕의 야경을 감상하며 고뇌에 빠진 여자 느낌 ㅋ


낮에는 수영하고 밤에는 분위기에 취해 아주 간단한 감자튀김 안주와 샴페인 한 병 주문~!

이때는 초저녁이고 몇 시간 후에 반얀트리 문바에 갈 계획이어서 아주 간단하게 먹었다. 


주문한 샴페인 고이 들고오시는 직원분. 


친절하게 따라주신다.


바람도 선선하고 야경도 이쁘고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 즐거웠던 저녁 ㅎ


술 잘 몰라서, 이게 좋은건지 뭔지 모르겠지만 달달하고 맛있었다. 가격은 안주까지 합쳐서 10만원 전후였던 것 같다. 


아름다운♥방콕의 저녁을 아주 알차게 보낼 수 있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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