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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조식 판타지를 완벽하게 충족시켜준

플라자아테네 방콕, 로얄 메르디앙 호텔 

조식 레스토랑


위치

플라자아테네 호텔 1층 The Rain Tree Cafe

(체크인카운터 맞은편)



전화번호

+6626508800 ext. 4346


오픈시간

Breakfast 06:00 AM - 10:30 AM, Lunch 12:00 PM - 02:30 PM, Dinner 06:00 PM - 10:30 PM, Brunch 12:00 PM - 03:30 PM (Sunday)

가격

호텔룸가격에 포함 결제해서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1인당 20~30달러 정도 하는듯;;(홈페이지에도 명시가 안되어있어서...)


호텔스닷컴 예약페이지



어느 양식인지 모르겟지만 로코코 같기도 하고, 클래식하면서도 모던한(ㅋㅋㅋ) 레스토랑의

멋진 인테리어에 취해서 음식이 더 맛있게 느껴진 것 같기도 하다 






훌륭한 분위기와

훌륭한 비주얼에 맞는

훌륭한 음식 맛!!

여행시 조식이 중요한 분, 

조식 먹으면서 여행온 걸 느끼시는 분, 

그런 분이 방콕에 가면 플라자 아테네의 조식의 꼭꼭꼭 먹어봐야한다!!!!!

내가 먹어본 조식 중에 맛도 분위기도 인테리어도 최고인 곳이다. 

우선 사진부터 다시 봐야겠다. 다시 가고 싶다 ㅠㅠ


첫째날, 조식 플레이트 단체샷!


사진 오른쪽 상단에 있는 바베큐 고기? 너무 맛있다. 저거 더 많이 먹고 올걸...하는 후회가 남는다.. ㅋㅋ


주문하면 만들어 주는 달걀 오믈렛, 버섯 파프리카 등 다양한 재료가 들어가는데 원하지 않는게 있으면 빼달라고 해도 된다. 


주문하면 만들어주는 국수, 쌀국수 같은데 내가 양념하는거에 따라 맛이 다양하게 달라진다. 

개인적으론 매콤하게 먹는게 맛있는 듯. 아무것도 안하면 그냥 맹물같다..


주전자에 가져다 주는 커피. 캬~~ 여행지에서 조식먹는데 빠질 수 없는 블랙 커피. 괜히 더 향긋하게 느껴진다. 



조식 먹을 때 1인 1개씩은 꼭 먹었던 코코넛 쥬스 

이렇게 과육 파먹는 재미가 있었다. 과육도 고소하고 부드러워서 너무 좋았다. 버릴 것이 없는 코코넛!!


여행지 가면 죄책감 때문에 많이 안 먹던 빵을 아무 가책없이 마음껏 먹는다. 

버터를 듬뿍듬뿍 발라서 ㅎㅎㅎ너무 좋다











제일 인기 많았던

즉석 생과일 주스 코너

사진 속 저 남자분, 내내 너무 바빠서 줄 서 있기도 미안했다. 

사람 좀 빠졌을 때 가서 여기 스태프들중에서 너가 제일 바빠보여 라고 한 마디 했는데 알아줘서 고맙다는 표정을 짓더니 과일을 듬뿍 넣어서 주스를 만들어줬다. 고마운 청년 ㅎㅎ


플라자 아테네 조식에서 꼭 먹어보면 좋을 메뉴로 추천하는 생과일 주스. 

진짜 진~~하다

생과일 주스 원재료들. 저 중에서 2~3가지 (더 골라도 된다ㅋㅋ) 고르면 그 자리에서 집어서 믹서기에 갈아준다. 


얼음 위에 놓여져있는 요거트류. 블루베리, 파인애플 등 섞은 건데 매일매일 종류가 조금씩 달라지는 듯했다. 

엄청~나게 달달한데 너무 맛있어서 한 번에 3~4잔씩 원샷해버렸다. ㅋㅋ











내 사랑 크로와상!!

버터와 함께 있으면 그 곳이 천국!!

빵 종류도 많아서 눈에 담는 즐거움도 컸다. 물론 다 맛있고 ㅎㅎ



구워먹으면 더 맛있다. 또 먹고 싶어라 ㅠ

버터 종류가 4가지 정도 된다. 이것도 매일 종류가 조금씩 바뀌는 것 같았다. 






오믈렛 만들어 주던 스태프. 한번도 웃지 않던 그녀. 더운 나라에서 불 앞에서 일해서 그런가. 그래도 맛있게 만들어줘서 좋았다 ㅎㅎ


나는 별로 관심이 없는 샐러드 야채 코너 ㅎㅎ

치즈가 앙증맞게 놓여져 있다. 

아침부터 내가 여행왔구나 라는 기분 느끼게 이국적이면서도 고급진 분위기 팍팍 풍겨주는 레스토랑 내부. 


당연히 이런 고기 요리도 많고 

이건튀김만두였나? 맛은 그냥 ㅎㅎ










전반적으로 너무나 만족스러웠던 

플라자아테네 호텔 조식!!

다음에 방콕가면 꼭 다시 갈거다. 

분위기가 좋은 것도 한 몫해서 음식까지 맛있게 느껴졌을 수도 있는데 좋은게 좋은거니까. ㅋㅋ 먹고나서 "아 맛없어"이런음식은 없었는데 "우와 진짜 맛있다"이런 것도 없긴했다.ㅋㅋㅋ 그래도 5성급 호텔답게 잘 차려지고 사실, 코스요리도 아니고 뭐 그렇게 맛 평가할만한 건 없었다. 빵이 너무 말라있다거나 고기요리가 짜다거나 하면 티가 확 날텐데 다 관리가 잘 되고 있는듯했고 성의 있게 차려진 느낌. 

요새 호텔사이트 검색해보니 14만원대에도 가능하던데.. 내년거 미리 끊어놓고 싶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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