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 리티디안해변 괌 스노클링 명소!! 괌필수코스 괌명소 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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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 리티디안 해변
(괌에서 두번 간 곳)

- 물고기가 아주 사람친화적인 괌 스노클링 명소
- 화장실은 없다 (입구쪽에 간이 화장실 딱 한칸)
- 샤워시설도 없다
- 주변에 식당도, 마트도 없으니 오래 머물거라면 음식을 미리 준비해가면 좋다 (아이스박스도 필수)
- 철저히 알아서 놀 준비를 하고 가야하는 곳
(스노클링장비, 물고기밥용 스트링치즈나 빵 등 준비하면 더 재밌게 놀 수 있다)
- 하지만 해변의 자연자체가 주는 즐거움이 매우 큰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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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리티디안 해변을 바라보며
피셔맨즈콥에서 사온 연어,참치,청새치 회 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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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몬 중심지에서 차로 약 30분 정도 걸리는 리티디안 해변
가는 길이 하나 밖에 없다 ㅋ
구글맵에 잘 의지해서 두 번이나 찾아간 리티디안 해변
전날 이나라한 자연풀장에서 배고픈 상태로 물놀이를 하다보니 더 하고 싶어도 힘들었던지라
리티디안에서는 할종일 마음껏 놀기 위해 가기 전에 먹을 걸 잔뜩 사갔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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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디스에서 버거3개와 치킨너겟을 사고
피셔맨즈콥에서 참치,연어,청새치 회를 샀다
왠지 햄버거가 더 땡겨 회를 남겼는데.. ㅠ
돌아오니 버린 회가 너무 아깝다..흑흑

​​​피셔맨즈콥의 회도 꽤 싱싱하고 맛있다
초장은 없고 간장만 준다(와사비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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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늑한 그늘에 자리잡고
(차키와 폰등은 아이스박스에 넣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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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략히 짐을 그늘에 쟁여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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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수팩을 챙기고 본격적으로 물 속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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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십미터 밖으로 나가도 허리까지 밖에 안오는 수심
물고기는 해변 가까이에 오히려 더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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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좀 뿌옇게 나왔지만
리티디안에서 스노쿨링을 하면 계속 이런 풍경을 볼 수 있다
​​​세상에 나와 물고기만 존재하는 듯한 시간을 오롯이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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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들이 사람을 하나도 안 무서워하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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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노란 줄무늬 물고기는 친화력이 어찌나 좋은지
강아지 같은 느낌이었다
카메라에도 들러붙고 진짜 개.. 같은 느낌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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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호도 간간히 보이고
햇살이 그대로 내리쬐는 리티디안 바닷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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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리티디안 바닷속
낮12시부터 3시까지 쭉 놀아도 지루할 틈이 없었다
즐거웠던 스노클링

개인적으로 이번 괌 여행은 스노클링에 집중하겠노라 하고 간건데 건비치나 탕기슨비치는 스노클링하는 재미는 그닥 없었다

​​괌 스노클링 하기 좋은 해변 순위를 꼽자면
​1. 리티디안 해변
2. 이나라한 천연풀장 (여기도 물고기 많다)
요 정도다

건비치는 물이 너무 얕고(깊어야 종아리?) 물고기도 없고
탕기슨 비치는 현지인이 많았는데
바닷속이 그리 이쁜 느낌이 아니었다 (물고기도 없고)
피쉬아이(유료)는 안가봤지만 리티디안이 더 낫다는 의견들이 많아서 굳이 찾아가지 않았다

이나라한은 남부에 있는데 작지만 알찬 느낌이 든다
자연적으로 형성된 암석들 덕분에 수영장에서 수영하는 기분이다

다음에 다시 괌에 간다면 스노쿨링하러
리티디안과 이나라한은 꼭 갈 것 같다

​​​그리고 괌 어디서 스노클링을 하건
아쿠아슈즈는 필수로 신어야 한다
산호와 바위가 많아 엄청 긁힌다
긁히는게 싫다면 워터레깅스도 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