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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 맛집 프로아 다들 맛집이라고 하는 이유가 있다
2019. 6. 15. 18:59괌 맛집
프로아 본점 (1호점)
총평
⭐️⭐️⭐️⭐️
고기가 맛있다. 고기 맛집이다
하지만 많이 타서 나오니 탄 건 좀 벗겨내고 먹어야하는 점 주의하자
탄산음료는 무제한 리필해준다
(자리에 와서 빈 컵을 가져가서 계속 채워서 갖다준다)
양념이 잘 베어들고 고기가 실한 점이 맘에 드는 곳!
주차장이 그리 넓지는 않으니 피크타임에 가면 주차가 힘들 수도 있고 저녁6-8시에는 대기 줄이 항상 있다
서비스 차지가 영수증에 포함돼나온다
저녁6시 전에 가서 건물 옆에 무난하게 주차를 잘했다
6시 전이지만 홀 안에는 식사 중이 사람이 꽤 많았고
우리가 두번째 팀이었다
그 후로 사람이 물밀처럼 밀려온건 참 다행.. ㅋㅋ
프로아 본점 실내 분위기
특별할 것 없는 식당 인테리어
직원들은 다 웃으며 응대해주고 친절하다
주문하고 화장실 다녀오니 꽉 찬 실내
대기는 쭈욱 있었다
우리가 처음에 시킨 메뉴 두 가지
(왼쪽) Big feller trio 바베큐
(소,돼지,닭이 한번에)
22.95달러
(오른쪽) 립아이스테이크 12oz
32.95
메인 두가지 더 먹고 추가로 시킨
치킨 바베큐 (Hibachi style chicken)
18.95달러
Big feller trio 바베큐
22.95달러
프로아에서 제일 많이들 시키는 바베큐 메뉴
소, 돼지, 닭 바베큐가 한 번에 나오는데 다 먹어보고
맘에 드는 것 한 종류만 더 시키는 것도 괜찮은 것 같다
소와 돼지 닭이 겹겹이 쌓여있는데 우린 닭 바베큐가 가장 맛있어서 닭만 나중에 따로 한 번 더 시켰다
양이 적지 않다
집에서 혼자 고기 500g이상씩 구워 먹는 나에게도 많게 느껴졌던 프로아 바베큐
고기인심 좋은 괌 레스토랑들
립아이스테이크 12oz
32.95
이름이 되게 길어는데 결국 요약하면 립아이스테이크
메뉴 중 entree 부분에서 5번째 줄에 있는 메뉴다 ㅋ
지방과 살코이의 조화가 아주 적절해서 씹을수록 고소하고 맛있던 립아이스테이크.
메쉬드 포테이토 위에 고기가 여러겹 쌓여서 나왔다
소스는 그냥 스테이크 소스.
소스가 필요없을만큼
고기 자체로도 맛이 좋았던 스테이크다
지방이 적절히 붙어있어 넘나 맛났던
프로아 립아이스테이크
결코 모자라진 않았는데 입이 원해서 더 시킨 치킨 스테이크 ㅋㅋ
근데 매우 타서 나왔다
탄거 긁어내고 먹느라 힘들었지만 맛있던 치킨 바베큐
치킨바베큐는 닭다리부위를 쓰는 것 같다
식사를 마쳐갈때쯤 담당 서버가 이렇게
디저트 메뉴판을 갖다준다
치즈케이크가 맛있다고는 하던데
고기요리만 세접시를 먹으니 별 생각이 안났다
우리 나라 사람 입맛에 너무 잘 맞는
무난한 양념의 실한 고기가 인상적인 괌 맛집 프로아
손님이 한국사람이 대부분인듯했다 ㅋㅋ
무난하게 가족들과 다같이 가기 좋은
괌맛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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