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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한국에 가져온 것만 찍은 것
6박7일, 2박3일 두번의 일본 여행동안
틈만나면 로손에 들어가서 빵을 사먹었다..ㅋ



​​저당질 간식의 선두주자
로손 편의점 저당질빵
잔뜩 먹어본 후기

(깨달음: 많이 먹으면 살찐다)

2018년 12월,
2019년 1월
2주 간격으로 후쿠오카를 두 번이나 다녀왔다

첫번째는 남편과 6박7일
두번째는 엄마와 이모 모시고 2박3일

첫번째와 두번째 약간씩은 다른 동선으로 다녔지만
일본 여행의 큰 목적!
로손 저당질빵!! ㅋㅋ


많이도 사왔다.. ㅋㅋ
로손이 보일때마다 들어가긴 했지


로손 편의점에 가면 빵 섹션이 있는데
저당질 빵은 파란원의 마크가 표시돼있다
파란원 표시된 건 다 저당질 빵이다


다자이후 로손 편의점
후쿠오카 시내 로손
모지코레트로에서도 로손을 찾아갔었다

유후인에 있는 로손이 단층으로 뒷배경을 유후산으로 하고 있는데 그 사진이 어디갔나모르겠다
유후인 로손의 뒷배경은 정말 그림이다 ㅋ


​​로손에는 저당질빵 뿐만 아니라
다이어트에 좋은 제로당질, 제로칼로리 타라미젤리도 있다

갈때마다 싹 쓸어담아왔던 젤리
일본 체류하며 1일1젤리 먹었다

국내에도 일본 곤약젤리를 수입해서 팔긴하는데
다 당질은 10-20%씩은 있어서
저 타라미젤리 들여오느라 캐리어 터지는줄알았는데
​​이제 코스트코에도 제로당질 제로칼로리
타라미젤리를
판매한다 (휴우)

일본인들 사이에서 저당질 음식이
유행한지 꽤 됐다고 하는데
역시 이런 빠르고 섬세한 면은 여전히 일본이
앞서가는듯하다


요게 한 이틀에 걸쳐서 산 저당질빵이다
빵말고도 저당질 비스켓 과자류도 꽤 있다
​​


​​버터스틱 저당질빵
세후 120¥

파란원에 있는 9.0g은
빵 한개당 당질함유량이다

이것도 많이 먹으면 답이 없다
하루에 3-4개씩 북해도 버터 발라서
먹어봤다
저탄수하다가 저당질 믿고 막 먹었더니 살쪘다ㅠㅠ
다시 빼기 힘들다...진짜로...
아무리 저당질이어도 하루 한개 정도만 먹어야할 것 같다

버터스틱 성분표다


총 탄수화물은 섬유질 4g포함해서 13g이다(한개당)
아래 성분구성은 파파고로 긁어보니
단 맛은 에리스리톨로 낸다고 써 있었다


저당질 브란빵 4개 230¥
(2개짜리도 있다)
요것도 맛없다는 사람들 꽤 많던데
(살짝 사료냄새비스무리한게 나긴한다...)
나는 이걸 제일 많이 먹었다
당질 함유량도 제일 적어서 부담없고
살짝 데워서 버터 (북해도버터 찰떡궁합) 발라먹으면
호텔조식 모닝빵 안부럽다


당질 함유량이 아주 착하다
당질이 적어도 한없이 많이 먹게될 수 있으니
통제가능할때만 먹는걸로 ㅠ


​​저당질 도너츠
100¥
당질 13.1g

이것도 참 맛있다
진짜 그냥 도너츠 먹는 느낌이다
얜 한개로도 당질함유량이 꽤 높아서
반개만 먹는게 딱 좋은 것 같다


​​저당질 초코빵
140¥
당질 9.1g

이것도 많이 먹은 것 같다
그냥 초코빵이다
진짜 저당질이 맞는건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맛에 일반빵과 큰 차이가 없다


저당질 초코빵의 성분분석표


​​저당질 비스킷
148¥
​​
한봉지 전체 당질 5.4g

한봉지에 4개의 비스킷이 개별포장되어 들어있다
얘도 한 번 열면 멈출 수 없다
그래서....


이렇게 사버렸다..
우리나라엔 이런거 없으니깡.... ㅎㅎ


​​저당질 초코아몬드볼
198¥
전체 당질 5.9g

이것도 참 맛있었다
이렇게 맛있는데 당질이 요거밖에 안되는게
의심스럽긴하다..ㅋㅋ
꽤 많이 들었는데 난 열때마다 클리어했다.. ㅎㅎ


까막눈이라 모르겠지만
파파고로 긁어보려고 뒷면도 열심히 찍어놨다
칼로리나 성분분석한거 말고
재료가 뭐가 쓰였나 보면 왠지 나도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서??
(반년이 다 돼가도 아직..ㅋ)


​​저당질 카레빵
개당 당질 9.5g

12월엔 못봤는데 1월에 가니 보여서 사봤다
음 근데 난 빵은 역시 달다구리빵이 좋다
식사대용으로 좋을 것 같다


​​저당질 계란빵
130¥
개당 당질 7.4g

하얀빵이다
속에 샌드위치용 속같은 마요네즈계란버무림(?) 이
들어가있는데 일반 빵같다
이것도 맛있다
속말고 빵 부분이 그냥 일반빵같다


​​저당질 스콘
개당 당질 9.8g

달고 고소하다
저당질 맞나 싶다 이것도...
우유맛? 버터맛? 같은향이 달달하게 난다


로손 편의점 저당질 과자 섹션
대부분 100~200엔 사이의 가격이다
부담없이 하나씩 사 먹어보면 좋을듯하다


저탄고지하며 빵에 대한 갈망이 좀 줄었다고 생각했는데
저당질빵이라는 획기적인 아이템을 보니 눈이 돌아가는건 어쩔 수 없은 것 같다

그래도 로손 모찌롤은 안 먹었다 ㅋㅋ
잘 참았어


ㅎㅎ 좋은건 여러번 봐야지


한 일주일 몰아서 막 먹고 한동안 안 먹고 그랬는데
지금 남은건 한 세봉지 되는 것 같다

저당질이라고 많이 먹으면
그냥 일반빵 먹는거랑 차이가 없을 것 같다.
차라리 일반빵을 조심스럽게
조금 먹는게 나을 것 같다


그래도 일본 가면 한번은 사먹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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