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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콘래드 제스트 조식 솔직후기
2019. 6. 3. 17:15
콘래드 조식 식당은
여의도 콘래드 호텔 2층
조식 이용시간
6:30-10:30
콘래드 호텔2층에 위치한
제스트 조식 레스토랑
엘레베이터에서 내려서 왼쪽으로 돌아가면
이렇게 어두컴컴한(?) 공간이 나온다
들어가기 전에 이렇게 곰돌이랑 사진찍는건
남들 다 하길래 나도 한컷 ㅋ
일하러 온거라 편한 옷을 안가져와서
아침부터 블라우스에 구두를 신고 조식먹으러 갔다
자리가 여기저기 다양한 형태로 있는데
우리는 요렇게 생긴 자리로 안내받았다.
홀 가운데 십자(+)로 음식이 쭉 진열돼있는데
아늑한 자리이긴 했지만
음식 진열된데랑 거리가 좀 있어
왔다갔다하기 좀 불편했다
자리도 많은데 손님들끼리 안 붙여 앉히려는 건지
다 띄엄띄엄 안내해주는건 좋으나
내 자리는 불편했다.
음식을 가지러가기전엔 불편할걸 몰라서
말을 안했는데
몇번씩 왔다갔다하다보니
불편한 자리라는걸 깨달았을땐
테이블에 늘어놓은게 많아서 그냥 먹었다
다음엔 번거로워도 꿍하지말고 바로 말해야겠다
다 먹고나서 후회했다 ㅋ
소파자리는 아니어도
이런 오픈된 자리가 훨씬 편해보였다
이 날 행사가 많아서 그런지 외국인이랑
양복입은 사람이 매우 많았다.
본격적으로 십자 모양 뷔페속으로 고고
디피를 아주 신경써서 해놓은 느낌이다.
그리고 아침임에도 불구하고
인테리어자체가 워낙 다크해서
그닥 아침같지 않은 느낌 ㅋ
한식코너는 이런 디스플레이 ㅋ
귀여웠다.
소세지
구운토마토
베이컨
스크램블에그 등 준비되어있고
그 외 계란요리는 어디나 그렇듯
조리사분께 요청해서 받는 시스템이다
소세지나 베이컨 계란 맛은 어디나 다 똑같은것같다.
이게 뭐였지
나는 안 먹었지만 다양한 요리들
디피는 엄청 이쁘게 돼있는데
어두워서 그런가 사진이 참 안나왔다.
조식에 떡갈비는 처음본다(맨 오른쪽)
맛은 특별한건 없다
그냥 떡갈비다
잡채와 고추장불고기
맛은 그냥 어디서나 먹을 수 있는 맛
종류가 많아서 좋지만
맛이 엄청 특별하진 않은
콘래드 제스트 조식
(내가 나이가 들었나보다...ㅋㅋ)
낫또가 떡 같은거랑
딱 한젓가락 분량만큼 그릇에 들어있다
간장을 안해서 그런가 밍밍했던 낫또
나는 푹 퍼서 늘어나는 실 보면서 먹는게 더 좋은데
개미간식만큼 담겨져있는 낫또... ㅋ
낫또, 계란 반숙이 이렇게 따로 담겨져있다.
홀가운데엔 이렇게 나무 모양으로
(마치 크리스마스 트리에서 선물 하나씩 가져가는 기분이 든다 ㅋ)
각종 소스와 토핑들이 유리볼안에 담겨있다.
요거트는 큰 볼에서 떠가는 것도 있고
이렇게 하나씩 집어가는 요플레가 진열돼있다
시리얼도 이것저것
궁시렁댔지만 먹을건 다 먹었구나 ㅋㅋ
아, 버터는 포션 이즈니버터가 있다
나는 나름 저탄고지 중이니 계란이랑도 먹고
연어랑도 먹고 ㅋㅋ
크림치즈도 포션으로 있는데
raskas라고
코스트코에서 파는거다
24개인가 36개에 1만원대였던걸로 기억한다.
크림치즈는 필라델피아만 있는줄알았는데
관심갖고 지켜보니 다양한 브랜드가 있다
크림치즈는 한번 먹으면 멈출 수 없으므로..
두개만 먹기로
요거트에 견과 토핑잔뜩해서 먹고
크로와상도 안 먹으면 섭섭하니 반개만
커피나 라떼 등 음료는
착석하면 직원분이 주문받아서 만들어서 갖다준다.
이렇게 테이크아웃으로 갖고올 수도 있다.
엄청 특별한 맛이 느껴지진 않지만
음식 디스플레이 구경하는 맛이 있던 콘래드 조식
숙박하면 먹어볼만 한 것 같다.
콘래드 조식 만족도
★ ★ ★
음식은 괜찮은 조식인데
막 엄청 새로운 건 없었다.
그리고 자리배치가 좀 불편했던
관계로 별 세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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