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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모양으로 나온 우설
고소하고 부드럽다

​​도쿄 시나가와 고기 맛집
야끼니꾸 전문점 ‘오모니 omoni’


위치
시나가와 시사이드역에서 도보 5분 정도 거리
2-chōme-17-27 Minamishinagawa, Shinagawa City, Tōkyō-to 140-0004, 일본
​(구글 지도 보기)



영업시간
요일마다 오픈 시간과 닫는 시간이 다른데
평일은 오후2시~오후5시 사이에 브레이크 타임이 있다


만족도
⭐️⭐️⭐️⭐️⭐️

특징
회식하기 좋아보임 (직장인 무리가 많이 들어옴)
그렇다고 시끄럽지도 않고 아늑한 분위기
(왠지 90년대의 일본 한복판에 있는 복고 분위기)
사장님이 한국인 교포이셔서 한국말도 잘하심
(한국말은 본인의 엄청난 노력으로 잘하시는듯)
야끼니꾸 전문점답게 고기가 다 부드럽고 맛있고
4명이서 만족스럽게 먹고 우리 돈 15만원 정도로 나옴
한국에서 한우집 가는 것과 비교도 안되게 저렴한 편


다 먹고 나와서 찍은 외관의 모습
한국인 어머니를 그리며 지은 식당 이름


먹느라 인테리어 사진을 많이 못찍었는데
이렇게 클래식한 분위기다
바 자리가 쭉 있고
테이블 자리가 안쪽으로 쭉 있다
4-5명 모여서 식사하기 좋은 아늑한 식당이다


우설이다
어릴적엔 부위를 알고나서 안 먹었던 부위인데
이제는 없어서 못먹는.. ㅋㅋ
얇게 썰어진 상태로 꽃모양 플레이팅까지 해서 나온다

입에 넣으면 순식간에 없어지는 맛난 우설
이것도 맛있지만 오모니에서는 우설보다 갈비살이 훨씬
더 맛있는 것 같긴하다


양념이 된 갈비살
마블링이 예술이다
너무너무 고소하고 부드럽다
네명이서 우설 한접시와 갈비살 3접시 먹은 것 같다


테이블 가운데 있는 철판에 조금씩 구워먹는다


넘나 맛있는 갈비살
먹느라 메뉴판 찍는걸 깜빡했는데
한접시에 우리돈 3만원정도했다

(사진은 없지만)
서비스로 김치를 주셨는데
한국에서 먹는거보다 훨씬 맛있어서 다들 놀랐다

하지만 추가로 주문하려면 한 접시에 5천원 정도해서
그냥 참았다
우리나라면 무한으로 줄 김치를 5천원이나 내고 먹는다는건 아쉬운일이니까 ㅎㅎ
고기에 집중!


참 즐거운 시간이었다
맛있는 음식이 앞에 있으니 더더욱
도쿄의 밤이 아름답게 느껴졌다


일본산 양주(?) 선토리로 만든 하이보루 ㅋ
일본에 머무는 동안 내내 마셨는데
깔끔하고 개운해서 매일 먹어도 부담이 없었다
레몬 하나씩 넣는건 필수~

한국인 교포 사장님이 테이블 라운딩(?)을 하시며
아주 친근하게 말을 거신다
많이 먹으니 서비스도 주시고 ㅋㅋ

추가로 시켜먹은 육개장은 사진이 없지만
고기만 먹으면 느끼한데 아주 칼칼하게
느끼함을 잡아준다
육개장도 추가로 시켜 드셔 보시길~

​시나가와 맛집으로 완전 강추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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