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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얕잡아봤다가는 큰일! 세계문화유산
공주 공산성


주소
충청남도 공주시 웅진로 280 공산성, 공산성매표소, 공산성관광안내소
지번) 금성동 65-3 공산성, 공산성매표소, 공산성관광안내소

개방시간
매일 09:00 - 18:00

입장료
성인 1,200
청소년/군인 800
어린이 600

주차
매표소앞 주차장
만차시 안내해주는 가까운 강변에 주차해야함
(강변에서 매표소까지 걸어서 5-10분)

만족도
★★★☆
가볍게 산책할 수 있을줄 알았는데ㅠ
lchf하느라 어지러워서 그런지
힘이 너무 안났다
내가 가자고 해서 온건데..
코스 반도 못돌고 내려온 남편 미안ㅜ
운동화 꼭 신고 컨디션 좋을 때가서
마음껏 즐기고 오자
성곽따라 가는길은 바람이 매우매우 시원하게 분다


공산성 입구 맞은편에 있는
하루 카페에서 바라본 공산성


하늘과 초록 잔디 대비가
유난히 강렬하고 이뻤던
그러나 여기까지만 이쁜걸
미리 알았더라면...ㅋㅋㅋ​


하늘이 푸른날 기와지붕 사진은
진리인 것 같다


공산성 매표소 앞에 넓은 주차장이 있다
자리가 꽤 있어보였는데도
주차요원아저씨가 이리로 보냈다
철교 아래 있는 공영주차장이다
주차비는 무료다 ​


다행히 여긴 자리가 많다 ​


주차하고 걸어오는 길에 본 공산성 앞 오가다
건물한번 매우 멋스럽다
삼청동 카페 느낌도 난다 ​


오가다는 문을 닫은 것 같고
커피한잔 들고 슬슬 걷고싶어서
(슬슬이 아니었다지..)
커피 한잔 사러 하루카페에 갔다
선정 기준은 커피가 싸고 건물이 예뻐서 ㅋㅋ​


하루카페 맞은 편에 빵집이 있는데
팡도르를 판다
팡도르는 성수동 어니언에서 처음 봤는데
어니언은 5,500원 여기는 6,000원이었다
(지방이라고 물가가 다 싼건 아니다 확실히.)


예뻐보이는 공산성​


​​하루 카페
아메리카노 2천원


종이컵 디자인이 맘에 든다.
나이가 드나보다. 자꾸 꽃이 좋아지는걸 보면..​


​공산성 한옥 카페
하루카페 메뉴판
전반적으로 저렴하다


공산성 어른 입장료 1,200원
씩 내고 표 받아서 입장했다
(표 검사하는 분은 어디에도 없었다는..)


비석이 많이 세워져있는 공산성 올라가는 길 ​


약간 올라가서 내려다본 시가지
저 건물들이 다 식당이고 카페다
등산은 아니지만 괜히 마음이 탁 트인다


멋스러운 한옥 지붕


공산성은 성곽 주변에 깃발을 많이 꽂아놨는데
바람이 많이 불어서 진짜 영화같은 풍경이 펼쳐진다
장수가 말타고 나타나서 패전이나 승전을
알려줘야 할 것 같은 분위기


바람이 많이 부는 공산성 성곽
입구에서 계단 한차례 오르고 나서 보는
풍경이 기가 막힌다
풍경화 구도 같은 강과 산 ㅋㅋ


여기까지 왔는데 기운이 쭉 빠져서 ㅠㅠ
정말 오르막을 하나도 못 올랐다
오기로 버티는 스타일인데...
아무래도 lchf 한다고 탄수화물을 안 먹어서
그런가 싶기도 하다
아직 2주가 안돼서 어질어질할 수 있는 단계인데
공산성은 시기를 잘못 잡았나보다ㅜ​


저 빨간 지점까지 가다가 돌아서 내려왔다


다시 본 반가운 아까왔던 길​


입구가 얼마 안남았다
(출구겠구나 ㅋ)​


영상 상영하는 곳도 있고


다 내려와서 공산성 코스 보기 ㅋㅋ
반도 못 가고 내려왔다
체력이 안돼서 ㅠㅠ

내려가는 길은 참으로 멋지다
밥을 먹기로 했기에 더 그리 느꼈을지도 ㅋㅋ​


정말 멋진 공주 공산성 하늘


​​공산성 바로 맞은편 시가지는
백미고을 문화거리가 형성돼 있다



공주 공산성 식당, 카페 리스트
식당이 아주 많았는데
우리는 더 걸어서 찾아갈 힘이 없어서
그냥 차타고 이동하기로 했다
차로 가는 길에 알아본 곰골식당!!
공산성에서 1.9km밖에 되지 않아서
차로 금방 갈 수 있었다
제육불고기를 판다고 해서 갔는데
만족스러웠다
(곰골식당 후기는 곧!)

​​편하게 입고 강바람 맞으며
옛 성곽을 누비는 여유를 만끽하고 싶다면
공주 공산성 추천이다

(오르막이 많으므로 약간의 체력은
비축해둔 상태에서 가자
나는 그냥 산책로인줄 알고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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