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모든 관리에 소홀해지며 영양제 안 사먹은지도 2년이 넘었다. 시국이 시국인데다가 그나마 나가던 프리랜서로서의 미팅도 다 비대면으로 바뀌며 더더욱 나갈 일이 없어졌다. 그래서 옷도 안 사고 머리도 안하고 자연스레 전반적인 관리를 놔버리게되었다. 늙음을 체감하며 가장 먼저 시작한거 식단바꾸기와 영양제 챙겨 먹기. (제일 쉬워보여서 ㅎㅎ) 좋은 영양제는 먹을 때보다 안 먹을 때 효과를 알 수 있다는 말이 확 와 닿았다. 안 먹으니 효과가 있었다는걸 알게됐다. 한창 먹던 2018년 30대 중반일 때, 처음 보는 사람마다 20대 후반인줄 알았다는 (립서비스라도 듣는거 자체가 황홀.. ㅋㅋ) 얘기를 많이 했는데 불과 3년 지난 30대 후반.. 립서비스조차 아무도 그런 얘기를 안한다... 그러니까 3년전쯤 들..
영양제 효과를 아는 시기? 영양제는 먹을 때보다 안 먹을 때 효과를 체감할 수 있다고 한다. 유비퀴놀이 똑 떨어지고 한 몇 달 구매를 미루다 얼마 전부터 다시 먹기 시작했다. 먹을 때는 효과가 좋은지 몰랐는데 안 먹기 시작한지 몇 개월정도 되니 쉽게 피로해지고 늙는(!)느낌이 아주 확 들었다. 아주 개인적이고 지극히 주관적인 느낌이지만 2018년부터 유비퀴놀을 먹기 시작한 후 좀 어려보인다, 생기있어보인다는 얘기를 들었던터라 이 비싼 영양제가 효과가 확실히 있다고 굳게 믿게 되었다. 유비퀴놀은 대표적인 항산화 영양제로서 알파리포산, 비타민C/E, 글루타치온과 함께 먹을 때 우리 몸에서 제대로 항산화 시너지를 내는 영양제이다. 좋은거 찾아먹다보니 한 통에 10만원을 호가하는 헬시오리진스 유비퀴놀 200m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