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는 생필품, 탈모제품 삼총사 30대 중반을 넘기며 가르마의 머리숱이 줄어들고 있어 매우 스트레스 받던중, 코ro나로 미용실 가기 불안해서 집에서 셀프 염색까지 잘못했다가 전에 없던 탈모를 경험하게 됐었다. 내세울거 몇 가지 없는 내 인생에 머리숱은 큰 자랑거리였는데... 처음 뿌염후 색이 맘에 안들어 1주일도 안되어 다시 다른색으로 또 염색을 했더니 두피가 견디지 못했던 것 같다. 샴푸후에도 드라이후에도 우수수 빠지는 머리털을 보고 시작한 탈모 방지 노력들! 그때부터 먹고 쓰기 시작한 3가지 제품들! 맥주효모 탈모 샴푸 로게인폼 진짜 이 세 가지는 내 평생 함께할거다. 3개월 넘게 꾸준히 먹고 쓰고 바르고 했더니 지난주 미용실에서 머리숱 많다고 진절머리를 쳤기 때문이다. 난 미용실에서 직원이 내 머리..

맥주효모 효과있을까 앞선 여러 포스팅에서 말했듯이 나는 늘 머리숱이 많았다. 미용실가면 미용사들이 "어후... 머리숱 진짜 많네요" 라며 (남이 짜증낼 정도로 많았었는데ㅠ) 머리 말릴 땐 항상 두 명이 붙어서 머리를 말리거나 드라이어를 두개씩 들고 머리를 말려줬다. 남들이 머리숱 때문에 걱정이라고 할 때 공감해본 적이 없었는데 서른 중반이 넘으니 나는 평생하지 않을 것 같던 고민을 하고 있는 나를 발견했다. 전반적으로 머리숱이 적어지고 거울 볼 때 보이지 않던 두피의 흰부분이 눈에 띄기 시작한 것이다. ㅠ 이게 이렇게 끔찍한 기분을 선사할 줄은 30년 넘게 모르고 살았다. 맥주효모 이제 '필수'영양제 항상 풍성하기만할 줄 알았는데, 역시 세월앞에 장사없는 것 같다. 2019년에 눈에 띄게 앞쪽 머리가 줄..

머리숱하면 남부럽지 않았던 내가 탈모 고민이라니 머리숱이라면 남부럽지 않던 내가 30살 중반이 넘어서면서부터 이마 윗부분이 휑해지기 시작했다. 없던 흰머리도 막 나기 시작하고 ㅠ (이건 다른 얘기지만) 그래서 없던 고민이 생기기 시작했는데 60이 넘으신 우리 엄마와 60을 바라보는 이모가 하던 얘기가 생각났다. 60살이 다 되도록 미모에 관심 많으신 이모가 어느날 부터인가 엄마한테 탈모고민상담을 하더니 비오틴부터 각종 영양제 다 드셔보고 정착한게 있다고 했던거 말이다. 그게 바로 로게인폼이었다. 뉴욕 사는 이모가 이것저것 다 써보시고 인정한 로게인폼의 발모 효과 이모는 지금 뉴욕에 거주중이신데 나는 직구로 사는 것들을 현지에서 바로바로 사서 써 보실 수가 있다. 그런 이모가 이것저것 다 해보고 좋다고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