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부터 먹기 시작한 프로틴바 어떤 효과를 봤을까 나는 먹은지 1년이 넘어가는데 남편은 그 1년동안 한 개를 맛도 안봤다. 한 입도 안 먹었다. 이유는 그냥 맛없을 것 같다는 것... 그러던 어느날, 다이어트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건 남편이 밤에 배고파하길래 또 한 번 권했다. 삶은 계란 먹을래, 후라이해줄까 아니면 프로틴바 한개 먹어볼래? 또 거절 당할 것 같았지만 일단은 권해봤다. 늘 거절 당했기에 이번에도 거절할 줄 알았다. 그런데 웬일로 프로틴바를 먹어보겠다는 남편. 한 입 먹자마자 하는 말이, "와 이거 진짜 맛있다!!" 권할 때 안 먹드니.. 그 다음에 이어진 어이없는 말.... "왜 먹어보라고 더 강하게 안 권했어?ㅋㅋㅋ" ....... 하하하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가공식품류의 가식적인 맛..

잠을 잘 못 잠 ㅠ 5시간도 못 잔듯했다.. 전날 움직임이 너무 없어서인가 자기 직전까지 열일을 해서인가.. 9:50 공복걷기 30분 완료 [먹은 것] 10:16 방탄커피 + 커클랜드 프로틴바 1개 13:20 소고기미역국에 mct oil 뿌려서 한 대접 18:20 키토 돈까스 (돼지껍데기가루 튀김) + 초코빵 + 곤약밥 21:00 삶은 계란 1개 으깨서 아보카도마요네즈 한 큰술 버무려 먹음 역시 잠을 못 자면 계속 음식이 땡긴다... 그나마 바빴으니 다행이지 컴퓨터 앞에 안 앉아있었으면 계속 먹기만 할뻔했다. 잠을 잘 못 잔날은 아침에 지방과 단백질부터 먹어주는게 식욕이 폭발하지 않게 하는 최선의 방법 같다. 잠 못 잔 날은 짭쪼름한 국물이 땡긴다. 냉동실에 코스트코 아롱사태가 있었지만 해동할 시간을 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