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 단골 메뉴 보쌈 외식하기로 마음 먹고 어디갈까? 했을 때 큰 고민없이 둘이 만장일치로 합의봐서(?)가는 곳이다 ㅋㅋ 청주에 가도 군산에 가도 아무때나 갑작스럽게 찾아가도 실패하지 않았던 식당은 항아리보쌈이다. 특히 원할머니랑 비교하면 만족도가 더 올라가는데 푸짐한 양이 엄청난 장점이다. 양이 부족한게 싫으면 항아리보쌈은 어느 지점이나 절대 실패가 없는 곳이다. 언제나 익숙한 모습의 항아리보쌈. 자리는 어느 지점에 가나 이런 좌식스타일이다. 바닥이 뜨끈한 것이 이렇게 바닥에 앉아 먹는 것 개인적으로 좋아한다. ㅋㅋ 치마 입고 갔다면 앞치마로 잘 가리면 되니까 ㅋ 큰 문제는 없다. 메뉴는 다른 지점과 다르다 얼마전 갔던 군산 지점에서는 보족세트가 있어서 족발까지 만족스럽게 먹었다. 그래서 이번에도 보족..
lchf 식단 처음하던 봄에는 맨날 삼겹살 구워먹고 계란에 모짜렐라 치즈 얹은 오믈렛만 먹으니 지겨워서 더 잘 못 지켯던 것 같다 하지만 이제는 진짜 오래하고 싶어서 (피부도 좋아지는 것 같고, 매일 한끼 정도 폭식해도 살이 안 찌니 이보다 더 좋은 식단이 어딨는가 싶다) 지속하려고 보니 메뉴를 다양화해야 그게 가능한 것 같다 그래서 나름 자연스럽게 다양한 시도를 해보게 되는데 요리의 즐거움도 조금씩 알아가는 것 같다 지난 일주일간 뭐를 먹었나 돌아봤다 돼지고기 미역국 냉장고에 방치돼 있던 돼지고기를 꺼내서 잘게 자르고 (국에 있는 고기는 왠지 작을수록 더 맛있다) 미역도 불리고 미역을 잘게잘게 2-3cm로 잘라서 들기름 넣고 달달달 오래오래 볶아서 끓였다 완전 내 취향 저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