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바로 블로그다

미간 보톡스 부작용 때문에 맘고생했던 지난 날… 변해버린 인상으로 영원히 살아야할 것 같아서 너무 우울했는데 벌써 3개월이 지났다. 그리고 관련해서 속상하다는 글을 4개나 썼다. 본의 아니게 시리즈 글이 되어 버렸는데 시기별로 글을 남기길 잘 한 것 같다. 왠지 내 남은 인생에 다른 분야에서도 이렇게 걱정스런 시련이 닥쳤을 때 ‘시간이 약이다’라는 말을 믿고 다른 것에 집중하며 잘 살 수 있는 원동력을 얻은 것 같다. 나처럼 깊은 고민없이 턱보톡스처럼 생각하고 맞았다가 눈매가 못 생겨져 속상해하고 계실 분들은 마음을 다잡기 위해 아래 글을 하나씩 보면 도움이 되실 것 같다. 사흘째, 확 변한 인상에 세상 무너짐 열흘째, 임시방편 해결책 찾음 한달째, 영원할 것 같은 못생김 두달째, 찜질과 눈썹근육 운동 ..

보톡스 시술, 조급함이 낳은 후회 요새 가만히 있어도 너무 찡그리는 표정이 된 것 같아서 이마 보톡스 맞고 일주일도 안 돼 다른 미간 보톡스를 맞았다. 월요일에 이마 보톡스를 맞았음에도 인상 찌푸리는게 안 나아져서 토요일에 다른 병원을 또 찾아가 결국 엄청 후회할 짓을 하고 말았다. 바로 미간 보톡스를 맞은 것. 미간보톡스 병원 선택 턱 보톡스는 정말 웬만해선 아무 병원에서나 맞아도 부작용이란걸 느껴본 적이 없다. 그래서 미간 보톡스를 맞기로 결심했을 때도 알아볼 생각조차 안하고 맞게 된 것 같다. 그런데 내 순했던 눈이 ㅠ 일자눈이 되고 시술 많이 받아서 인상 사나워진 여자들의 얼굴을 떠올리게 바뀌어버리고 나서야... 미간 보톡스는 아무 병원에서나 맞으면 안된다는 글들이 눈에 들어왔고, 이마나 눈썹힘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