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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함의 지표이자 평생 동반자 이제 구내염은 내 평생 친구가 된 것 같다. 30대 초반 이직과 결혼 준비를 동시에 하며 처음 생긴 뒤로 조금만 피곤하거나 잠을 못 자면 바로 입술부터 부르튼다 ㅠ 내가 피곤하다고 느끼지 않았어도 입술이 부르트고 아프면 그제서야 내가 피곤한가보다 하기도 한다. 그만큼 이제 구내염은 내 피곤지표이자 생활의 동반자가 되어버렸다. 가벼운 친구(!) 같지만 초기에 안 잡으면 몇 주간 ㄱ ㅐ쌩고생하게 만드는게 이 구내염이란 친구이다. 구내염 초기에 안 잡으면? 물집과 딱지로 최대 2-3주 쌩고생을 한다. 워낙 자주 재발해서 한 번 걸리면 내가 얼마나 고생하나 기간을 세어보니 거의 항상 최대 2주까지는 퉁퉁 부은 입술을 달고 산다. 퉁퉁 붓기만 하면 다행이지, 실수로 물집이 터져버리면..
일상+@/뷰티.건강
2022. 4. 2. 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