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에서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을 찾는다면? 세종에는 분위기 좋다할만한 레스토랑은 많이 없는 것 같다. 빕스나 아웃백 등의 패밀리레스토랑마저 없으니.. (2020년 곧 나성동 쪽에 빕스랑 아웃백이 생길 것 같다 ㅋㅋ) 가족단위로 고기구워먹고 외식할 곳은 많지만 뜨레는 몇 안되는 세종의 레스토랑이다. 단독주택 단지에 있어서 주차하기도 여유롭고 밤이 되면 야경이 아름답다. 브런치도 가능한 레스토랑 세종에는 엄마들 모임이 많다. 이렇게 브런치 가능한 레스토랑에서도 많이 모이는 것 같았다. 뜨레는 오전11시부터 오픈한다. 메뉴판을 보면 각종 파스타와 피자 등이 있다. 연어브레드 15,000원 뜨레에서 많이 시켜 먹는 연어브레드. 야채 많은 샐러드 별로 안 좋아하는데 적당히 짭잘하고 치즈가 적당히 녹아들어있어서 스..
외곽에 있는 대저택에 놀러온 기분 처음 들어서면 매우 웅장한 분위기를 내 뿜는다. 자리도 많고 여기 저기 볼 것도 많다. 카페 한 켠에는 아직 볶지 않은 듯한 원두가 포대자루에 담겨있고, 각종 드립커피나 커피도구를 진열해놓은 진열장이 있다. 수다 떨다가 한 템포 쉬고 가고 싶을 때 저 쪽을 둘러보면 나름 새롭다. 카페 안에 나무는 진짜 나무다. 낑깡? 귤류가 열려 있었다. 그리고 내가 시킨 음료 외에 카페 입구 이쪽에서 드립커피를 또 내려마실 수 있게 되어있다. 참 배려깊은 카페다 ㅋ 기분 전환하기 딱 좋은 청주 카페 일상에서 벗어난 느낌이 확 난다. 높은 층고, 낯선 커피 도구들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역시 오전에는 여성 모임(!)이 많다. 내가 카페가는 횟수 중에 한80%는 혼자 갈거다. 그래서 가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