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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시계방향) 모엣샹동 - 빌라엠 로미오 - 모엣샹동 로제 - 블라썸힐 화이트 진판델 

 

코스트코 엄청나게 많은 술, 1만원 이하 와인부터 샴페인까지 

맥주, 소주, 와인과 샴페인, 각종 위스키에 보드카 셀 수 없이 많은 종류의 술이 있다.



요새 달달한 와인에 꽂혀서 코스트코 와인 코너를 열심히 둘러보는 중에 발견한 1만원 이하 와인과 1만원대와인, 그리고 여자들이 좋아하는 달콤한 스파클링와인과 모엣샹동 샴페인까지 가격을 찍어왔다. 

양이 많으니 스압 주의 하시길!

 

 

1만원 이하 와인 

안치아노 10년 뗌쁘라니요 750ml
9,990원

안치아노 10년 뗌쁘라니요 

스페인 발데페나스에서 생산된 뗌쁘라니요 포도로 만든 와인이다.

벨벳과 같은 부드러운 탄닌, 바닐라, 페퍼의 풍미가 느껴지는 와인이다. 구운오리나 스튜같은 음식과 잘 어울린다. 

 

 


유텐버그 까베르네 쇼비뇽 750ml
8,390원

유텐버그 까베르네 쇼비뇽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생산된 까베르네 쇼비뇽. 레드베리 풍미와 스모키한 향이 특징이다. 붉은색 육류나 피자, 파스타와 잘 어울린다. 

 

 


바론 맥심 메를로 750ml
8,790원

생산지는 프랑스, 메를로라는 포도품종으로 만든 와인이다. 블랙체리, 자두와 오크향을 지닌 미디엄 바디의 와인이다. 육류요리, 치즈 파스타 등과 잘 어울린다. 

 

 


빌라엠 로미오 8,490원

빌라엠 로미오

이탈리아 베로나에서 생산된 빌라엠 로미오. 베로나에서 만들어서 이름에 로미오가 붙었구나 ㅎ 왠지 로맨틱하다.

피엔차의 어느 레스토랑에서 낮에 시켜 먹은 와인인데 이름도 모르지만 참 맛있었다. 낮에도 모두가 와인을 홀짝이는 나라 이탈리아. 코로나 피해가 빨리 복구되길 ㅠ  

이탈리아 로마에서 베니스까지 자동차 여행을 하며 거의 매 식사마다 와인을 곁들였는데 아무 식당에서 와인을 먹어도 다 맛있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른다.

비싼 와인을 시킨 적도 없는데 먹을 때마다 맛있어서 감탄을 했었다. (물론 나는 술알못... 좀만 맛있어도 다 맛있다 ㅋ) 

이건 샹그리아였던 것 같다. 이것도 달달하니 맛났던 기억이.. 티본은 아닌 것 같은데 스테이크 다 먹고 거대한 뼈만 남아있다. ㅋ

메를로, 까베르네쇼비뇽 품종의 포도로 만들었고 와인 초보자도 부담없이 접할 수 있는 세미 스위티의 부드러운 레드와인이다. 단맛이 너무 없으면 초보자는 부담스러운데 약간 달달한 맛이다. 파스타나 닭고기, 치즈 요리와 잘 어울린다. 

 

 


카사노바 레이트 리제르바 8,790원

칠레에서 까베르네 쇼비뇽 포도로 만든 와인으로 미디엄 스위티한 맛을 느낄 수 있으며 적절한 산도를 느낄 수 있다. 역시 육류나 파스타류와 잘 어울린다. 

 

 


커클랜드 시그니쳐 샹그리아 1.5리터
8,490원

샹그리아는 아무거나 사도 딱히 실패를 안하는 것 같다. 맛있는만큼 설탕이 들어가서 아쉬울뿐이다ㅠ 다이어트용으로는 부적합한 느낌이 든다. 

적포도(모나스트렐, 시라, 보발), 물, 설탕(ㅠ), 젓산, 발렌시아 오렌지향, 시나몬향 등이 성분표에 똬~ 표기되어 있다.

스페인에서 만든 커클랜드 샹그리아는 포도, 오렌지향이 풍부하다. 매운 음식이나 달달한 디저트하고 잘 어울린다. 맵고 짜고 달달한 식사에 곁들이면 폭주할 술이다. ㅋㅋ

 

 


블라썸 힐 화이트 진판델
8,390원 

블라썸 힐 화이트 진판델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진판델 포도로 생산한 블라썸힐 와인. 딸기와 수박향이 특징이며 미디엄 바디의 로제 와인이다.

처음에 마셔보고는 뭔가 익숙한데 낯선 맛이 났는데 설명을 읽고보니 수박향이었다. 수박향이 나쁘지 않을만큼 꽤 강하게 난다. 바베큐나 동남아 요리와 잘 어울린다고 하는데 여자들끼리 모였을 때 홈파티용으로 제격인 것 같다. 

 

 

 

스파클링 와인 

쿡스 브룻 스파클링 와인 9,890원

내가 갔을 때 세일중에 시음까지 하고 있었는데, 하나 사와볼걸 그랬다 ㅋ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샤도네이 포도로 만든 드라이 스파클링 와인이다.

사과, 배, 이스트, 토스트, 꽃향기가 조화로운 와인으로 신선하고 상큼한 산도와 미디엄 드라이 스타일이라고 한다. (아 설명 쓰는 중에 한잔 마셔보고 싶다...) 알코올 도수는 11.5%이고 식전주로 까나페나 과일류와 잘 어울리는 스파클링 와인이다.  

 


커클랜드 시그니쳐 프로세코 스파클링 와인
7,990원

커클랜드 시그니쳐 프로세코 스파클링 와인

태리 베네토에서 글레라(프로세코) 포도품종으로 만든 프로세코 스파클링 와인.

베네토는 이태리 알프스에 인접한 지역인데 전형적이 이탈리아 스타일의 스파클링 와인이라고 한다. 전형적인 이태리 스타일은 뭘까? 궁금증 해결을 위해 다음에 가면 집어와야겠다. 

 

 

1만원대 와인

라 크라사드 시라 750ml
10,490원

 프랑스 랑그독 지방에서 '시라'라는 포도품종으로 만든 와인이다. 블랙베리류의 향과 바닐라 향이 조화를 이루며 부드럽고 긴 여운을 지닌 와인이라고 한다. 각종 육류요리나 치즈와 잘 어울린다. 

 


미떼루노 스위트 말벡
10,790원

미떼루노 스위트 말벡  

'말벡'이란 포도품종으로 만든 아르헨티나 와인이다. 스위티한 탄닌이 적절히 어우러져 미디엄 스위티한 과일향을 느낄 수 있다. 각종 육류요리나 파스타와 잘 어울린다.  

 


아도베 까베르네 쇼비뇽 유기농 와인
11,290원

아도베 까베르네 쇼비뇽 유기농 와인  

칠레에서 까베르네쇼비뇽, 메를로 포도로 만든 와인이다. 딸기와 블랙베리의 달콤한 향에 바닐라와 오크향이 가미된 부드럽고 풍부한 와인이다. 달달하다는 설명을 보니 구미가 당긴다. 다음번 코스트코 와인구매 1순위는 이거다. 

육류나 파스타, 치즈류와 잘 어울린다고 한다. 저탄고지 식단에 딱 맞는 와인이군 (대부분 와인이...ㅋㅋ) 

 

 


까시제로델 디아블로 메를로 11,590원 

까시제로델 디아블로 메를로

얼마전에 행사를 하길래 사먹어봤다. 음.... 약간 물 탄듯한 밍밍함? 내 취향엔 별로였다. 단맛 전혀 없는 쎈(!)맛이다. 근데 물 맛이 나는 듯한 느낌적인 느낌이 느껴졌다. 재구매는 안할듯하다. 



 


파미유페랑 라비에이페름루즈
11,990원

프랑스에서 그르나슈, 시라 포도로 생산한 꽃향기 강한 레드 와인. 파스타, 샐러드, 육류 요리와 잘 어울린다. 

 

 


카사리토 무스카토 다스티 750ml 13,990원 

카사리토 무스카토 다스티

이태리 피에몬테에서 무스카토 포도종으로 생산한 디저트와인. 꽃향기, 복숭아, 진한 열대과일 등의 싱그러운 아로마와 부드럽게 터지는 버블이 있다. 따로 설명이 없지만 스파클링 와인과 비슷한 것 같다. 

패스츄리나 파이, 과일류 등 어울리는 음식을 봐도 식전주나 가볍게 먹을 와인으로 좋은듯하다.

 


모엣샹동 로제 샴페인
72,900원

모엣샹동 로제 샴페인

프랑스 상파뉴에서 생산한 모엣샹동 로제 샴페인. 드라마에서도 파티할 때 자주 등장하는 샴페인이다.

산딸기, 라즈베리 등 붉은색 과즙과 강렬함의 여운, 은은한 민트향이 특징인 샴페인이다. 매콤한 한식과도 잘 어울리고 간편한 핑거푸드와도 잘 어울리는 맛이다. 

 

 


모엣샹동 샴페인 750ml 59,990원

모에샹동 샴페인

프랑스 상파뉴 지방에서 생산한 샴페인. 포도품종은 피노누아, 샤도네이, 피노뫼니에를 사용했다. 

과일향기와 꽃향기가 미묘하게 조화를 이루며 부드럽게 미각을 자극하는 파티 샴페인으로 유명하다. 각종 해산물 요리와 잘 어울린다. 너무나도 유명한, 샴페인의 대명사같은 샴페인이다. 

 


코스트코 캘리포니아 샤도네이 4리터와인 등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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