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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도 예쁘고 사람구경도 재미있다
부산 감천문화마을

주소
부산광역시 사하구 감내2로 203
지번) 감천동 1-14 감천문화마을안내센터
가까이 가면 감천초 공영주차장이 보인다

시간대
매일 09:00~18:00
감천문화마을안내센터 운영 시간은 이렇고
마을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그냥 구경하면 되는 것 같다
저녁에 가도 멋있을거같다

화장실
마을 초입 공영화장실과 몇군데 더 있는데
초입에 올라가서 있는 공영화장실엔
휴지가 없다. 그리고 두세칸 밖에 없는데
대기하는 사람은 많다.

카페
카페가 매우 많다
마을 한바퀴 둘러보면서
눈으로 본 것만해도 20개는 넘을 것 같다
미리 커피 사서 가지 말고
전망 좋아보이는 곳에 아무데나
들어가는 재미도 있으니 참고하시길^^

주차
감천공영주차장으로 일단 생각은 해도
주말이나 성수기, 붐비는 시간엔
그냥 길가에 해야할 가능성이 크다

만족도
★★★★
기대한 것보다 좋았다
여태 봐온 다른 유명한 마을들보다
규모가 커서 그런지 더 볼것도 많고
쾌적한 느낌이었다
외국인 관광객도 많은데
교복, 한복입은 외국인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우린 길가에 주차했는데 이렇게
마을이 한눈에 보이는 나름 명당이었다ㅋ


벽화가 그려져 있고 그간 봐오던
펭귄마을, 동피랑 마을과 무슨 차이가 있을까 싶었다


둘러보는 길이 좀 널찍했는데
양옆으로 카페나 상점이
쫙 늘어서 있다

남해 독일마을은 너무 반듯하고
자로 잰듯 재미없는 상점가 느낌이었다면
감천문화마을은 옛건물을 어떻게
리모델링했는지, 아이디어가 좋은곳은
감탄하며 보는 재미가 있는곳이다
커피값도 다 2-3천원대인곳이 많아서
부담없이 몇 군데씩 들러도 괜찮을 것 같다


우리도 둘러보다 몸이 약간 으슬으슬해서
별에서 온 아이라는 카페에 들어갔다
인테리어는 나의 개취와 안 맞지만
뜨거운 커피 마시며 아늑한 곳에서 쉴 수 있어서
그걸로 족했다

창가자리에선 감천문화마을이 한 눈에 보이는데
창가뷰는 어디나 인기다.


도라지술이었던가
전구모양 병에 넣어서
직접 만드신것같은 술도 판매하고 있었다


별에서온아이 카페 앞에 있는
똥빵파는 집이 인기가 많아보였다


다시 나와서 마을 구경.
마을 규모가 커서 멍하게 보게된다
저긴 누가 살고있을까ㅎㅎ


그 유명한 어린왕자 동상쪽으로 가보았다
근데 헐킈
여기서 사진찍으려고 줄을 서 있다
경찰차까지 지나가며 통제한다
바로 포기했다ㅋ
남들 뒷모습만 내 카메라에 담았다ㅋㅋ


언제 다들 이렇게 페인트칠을 했을까ㅎㅎ​


해는 쨍한데 먹구름은 있고
그러다 갑자기 비오고..
계속 그랬던 추석연휴기간의 부산


마을 한구석 계단에도 이렇게 멋진 작업을 해놨다
센스쟁이들 ​


기념품 파는 가게도 꽤 많다


다시 돌아가는 길
올때는 안 보였던게 갈때는 보이기도 한다
왕복이란 그런 것ㅋ


마을 자체에서 운영하는 갤러리도 있고


주말이나 성수기엔 늘 만차로 표시되어있을듯한
감천초 공영주차장.


​​산책하며 사람구경한다 생각하고 가면
더할 나위없이 좋은 곳 같다

카페 커피도 다 저렴하니
전망 좋은 자리에 앉아서
티타임 갖는것만으로도
기분전환될 것 같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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