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무등산 커볶, 호텔라운지 수준의 멋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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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까지 있는 호텔라운지처럼 멋진 카페
​​커볶 광주

​주소
광주광역시 동구 지호로 161-7
지번) 지산동 67-5

​영업시간
매일 10:00 - 24:00

​가격대
아메리카노 5.5
카페라떼 6.5
무등산 구름커피 6.5
베이커리류 5-7천원

​주차
카페앞에 10여대 가능
만차시 길가나 카페 앞 무등산호텔 주차장 이용

​노트북 쾌적도
★★☆
자리가 정말 많고 매우 넓은 카페이나
분위기가 휴양지 분위기라
노트북하기엔 아쉬운 곳이다
콘센트도 있긴한데 거의 다 조명 플러그가
꽂혀있어서 빼고 써야한다

​만족도
★★★★
넓을거라 예상했는데
수영장에 선베드에 ㅋㅋ
휴양지 호텔가면 볼만한 테이블과 의자들
2층은 호텔라운지 분위기다
거의 드러누워 쉬고 싶을 때 가면 딱 좋은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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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션이라기엔 너무 고급스럽고
마치 리조트 들어온 듯
웅장하고 큰 카페, 커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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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 아랫자락 지산유원지,
커볶말고도 카페가 매우 많다
추석연휴맞이 국내 남쪽 여행을 왔는데
남편님께서 일을 남겨두셔서....ㅠ
1-2시간 일할 곳이 필요했다
그래서 검색한 첫 여행지의 카페 커볶.
규모가 커서 일단 선택했는데
카페가 너무 멋있어서 반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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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boot 간판 아래 입구로 들어가면
입이 떡 벌어지는 멋진 인테리어가 펼쳐지는데
​​주문과 픽업은 2층 가서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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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에 내리면 클럽분위기 나는
멋진 카운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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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카페 커볶 메뉴판
​​커피 가격대는 좀 높은 편이다
인테리어만 보면 서울에서 이런 분위기면
아메리카노 한잔에 1만5천원은 받을거같다
공간에 비해서는 착한가격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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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수와 뜨거운 물이 담겨있는 테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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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도 마실 수 있고
주전부리 빵도 많다
근데 아무것도 없는 크로와상이 5천원....
빵 가격은 좀 사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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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알파벳 A가 적힌 곳은
A-zone이라고 하던데
3명이상일때만 이용가능하며
최대 이용시간은 2시간이라고 한다
가족단위, 친구여럿이서 앉아있는데
거의 다 누워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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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두명이므로 에이존은 못 가고
그냥 테이블에 자리잡았다
테이블자리도 거의 다 4석이고
충분히 널브러져 있을 수 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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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 아메리카노 6.0
코코루이보스 8.0
(루이보스티에 달달한 시럽넣은 데자와같은 음료)
커피가 나오고
넓디 넓은 커볶 카페 구경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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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입구인데 갤러리같이 꾸며놨다
무엇보다 볼일보고 손씻고 거울보고 다 할 수 있는
개인칸으로 되어있다 편한것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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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문화공간 같은 매우 넓은 커볶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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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문 사이로 또 다른 공간이 있는 2층
의자를 보니 홀쪽과 또 컨셉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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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을 보고 1층으로 내려갔다
2층과는 또 다른 느낌의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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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는 연주를 하기도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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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가 이렇게 멋있어도 되나?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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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돌아다닌다
아이폰 건강앱에 도보수가 상당히 늘어날 것 같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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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카페가 아니다
휴양지 리조트다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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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건너편에 무등파크호텔이 있다
왠지 이동네 터줏대감일 것 같은 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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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1층 내부로 들어왔다
그냥 호텔 라운지 같다
초기 투장비용이 많이 들었을 것 같다
(당연한 소리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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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돌아와서 앉은 2층 자리
해가 거의 다 졌다
광주에 이런 멋진 곳이 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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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터 바로 앞에 서가도 있다
최신책도 많은듯한데
오전 시간에 혼자와서 놀기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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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기대없이 갔다가
완전 반해버린 광주 커볶
광주가면 꼭 들러보시길 바란다
멋진 공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