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20대 시절은 보통 또는 날씬으로 잘 보냈다. 내 기억 속에 나는 유치원때부터 통통하고 고등학생이 되도록 늘 통통 뚱뚱으로 살아왔다. 그러다 대학에 가면서 식욕억제약인 펜트민을 접하면서 나는 언제 뚱뚱했냐는듯 10년 넘게 정상 체중으로 살게 될 수 있었다. 식욕억제제 10년 복용 나에게 독이 될 줄이야.. 원래 식욕억제 양약은 한 병원에서 최대 3개월까지만 처방해주는 약이다. 중추신경계를 자극해서 뇌에 먹고싶지 않다는 신호를 보내는 것으로 마약성 성분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약은 맘만 먹으면 나처럼 10년을 쉬지 않고 먹을 수 있도 있다. 원래 다니던 병원에서 처방 안해주면 다른 병원가서 처방 받으면 된다. 완전 허점 투성이인 처방 제도이다. 식욕억제약 부작용 • 기분이 급격한 롤러코스터 타듯 오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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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7. 27. 0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