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눈길 운전, 유비무환 폭설 오고 사러가면 품절 대란 미리 트렁크에 구비해두자 폭설과 한파가 갑자기 몰아치는 요즘 스노우 체인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있다 서울이야 하룻밤만에도 제설 작업을 해주니 길이 미끄럽다는 걸 잘 못 느끼고 살았는데 이제는 초저녁 퇴근길에도 폭설이 내려 제주도 대설주의보 내린 날과 같은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수도권이나 세종시라고 마냥 안심할 수만은 없겠다는 생각도 들고 제주도에서 차로 30분 거리를 눈 때문에 3시간 30분 걸려서 가 본 기억도 있어서... 스프레이 체인이나 김서림방지제, 성에 제거기 등 겨울 차량용품을 처음으로 트렁크에 구비하고 다니게 되었다. 차량 용품에 관심이 1도 없던 내가 이렇게 되다니.. 미끄러운 눈길이 무섭긴 한 것 같다. 카센터가 닫았다면 근처 이마..
간만에 다녀 온 제주도 눈이 정말 많이왔다. 이렇게 많은 눈을 본 게 언제였던가... 와이퍼를 세워놓은 모습이 곤충 더듬이 같아서 나름 귀여운 모습들 ㅋ 제주 시내 호텔들이었다면 초저녁에만 들어갔어도 길이 미끄러워 차가 퍼지진 않았을 상황 스프레이체인같은 겨울차량용품을 트렁크에 구비해놓느냐가 생사를 가르는 문제가 될 수도 있겠다는걸 처음 깨달았다. 눈길이 위험한 이유 한 방에 보여주는 영상 영상은 1월6일자 수도권 도로 상황. 차가 옆으로 굴러간다 ㅠㅠ 제주도 제설시스템을 믿어선 안된다 대설 앞에선 SUV차량도 다 소용없다 하지만 한라산 중산간에 위치한 나인브릿지는 눈이 많이 오니 아무 조치도 안 취한 차 바퀴로는 도저히 올라갈 수가 없었다. 나인브릿지 올라가는길에 차 4-5대가 비상깜빡이를 키고 서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