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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식욕억제 돼? 항노화도 되고? 2004년 기사에서도 이미 알파리포산 식욕억제 효과를 다뤘다. 다이어트가 어려운 가장 큰 이유는 식욕억제 힘들기 때문이다. (응 알긴 정말 잘 알아...ㅠ) 연구 논문에 의하면 살찐 사람일수록 뇌시상하부의 식욕조절해주는 기관이 심하게 활성화 되어있어 먹으면 안된다는 걸 우리 머리로는 알면서도 식욕조절기능이 망가져 있어서 먹게 되는 것이다. 원래는 당뇨병 치료제로 출발한 알파리포산, 다른 순기능으로 식욕조절기관의 기능을 약화시켜 식욕을 억제해준다는 것이다. 알(파)리포산은 한 마디로 뇌 안의 식욕 활성화 기능을 죽여준다는 것! 쥐실험에서 한 달동안 알파리포산을 투여한 쥐는 안 투여한 쥐보다 200그람이나 살이 빠졌고 뱃속 CT 촬영 결과에서도 배 지방질이 현저히 줄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