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유명 맛집 빈해원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
군산 짬뽕 맛집으로 유명한 복성루에 갔다가 줄이 너무 길어서 대안으로 찾아온 빈해원 (근대역사건축관 바로 맞은편). 맘에 안 드는 게 한두 가지가 아니었다. 보통 불친절하고 서빙이 늦으면 음식 퀄리티가 너무 좋아서 그 맛에 가는 게 맛집인데 이 집은 불친절+음식늦게나옴+특별한 맛없음 다 갖춘 집이다. 왜 맛집이라는건지... 인테리어 특이한 맛에 (고급진 것도 아니고 그냥 '특이'하다. 옛날 느낌 물씬 나고 건물이 오래된 빈티지 삘 풍기는 게 끝) 오는 거지 맛을 찾아 올 곳은 절대 아니다. 1. 엄청 늦게 나오는 음식 : 음식을 주문하고 한 음식당 10분이상씩은 기다린 것 같다. 동시에 나오는 것도 아니고 물짜장 한 그릇 다 먹고 한참 기다려야 탕수육이 나왔다. 다른 테이블도 마찬가지인 듯 보였다. 2...
여행/국내 여행
2020. 1. 28. 0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