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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다낭 4성급 호텔
다이아몬드씨 호텔 조식
(diamond sea 호텔)


​​​호텔 위치
다낭 미케비치 해변가

​조식 시간
6:30-10:00

​조식 레스토랑
호텔 3층
(엘베는 카드키 따로 안 찍어도 버튼 눌림)

​조식 비용
다이아몬드씨호텔은
조식이 선택이 아니라
​​숙박비용에 자동 포함됨
(안 먹고싶은날도 가끔 있는데..
그게 좀 아쉽다..
​어쩔수없이 다 먹어야한다
ㅋㅋㅋ)

​만족도
★★★★
머무는 동안 정말 만족스러운 조식 먹었다
메인 메뉴나 빵 등은 매일매일 조금씩
메뉴가 바뀌어서 새로운 맛도 있고
전반적으로 한국인 입맛에 잘 맞는 뷔페다


​​방탄커피 만들어 먹기 좋은
다이아몬드씨호텔 조식 ​

뉴질랜드 자연방목 목초 먹인 소의 젖으로 만든
앵커버터. 버터중에서 상당히 괜찮은 버터라고 알려져있다

저녁 과하게 먹었다 싶은 다음날에는
방탄커피만 만들어먹고 조식에서
아무것도 안 먹은 날도 있었다
​지금 생각하니 후회됨.
어차피 찔거 맘껏먹을걸 그랬나

​​
옷은 반팔인데 12월의 다낭엔
온통 크리스마스 장식 ㅋㅋ
겨울에 동남아시아가면 흔한 풍경


쌀국수 코너.
밖에서도 많이 사먹어서
조식에선 굳이 먹지 않았다


방탄커피 만들어먹기
커피잔에 기름이 끼어있을줄 몰랐을
설거지 담당분에게 죄송하다...


​​우선 베이커리 코너!
빵 종류가 날마다
조금씩 바뀐다
그래도 식빵과 크로와상 등의 기본 빵은
매일매일 그 자리에 있었는데
저 초코색식빵에 버터발라먹으면
그렇게나 맛있다 ㅠㅠ


남편의 초이스
계란볶음밥과 수육같은 고기
밥은 색에 비해 밍밍한 맛이라 했다


저기서 밥만 빼면 딱 lchf 식단인데..
남자들은 lchf식단하면 쭉쭉 살이 빠지는 것 같아서
늘 아쉽다. 남편은 lchf식단이 싫다고 한다
밥만 빼면 lchf인데??


분홍분홍 고기고기 느끼느끼한것들은
나의 초이스! ㅋ
마요네즈에 소세지 찍어먹으면 그곳이 천국.
먹으면서 이래도되나 했지만...
베트남 다녀와서 무게는 별로 안 늘었다
​그 전에 다 찌워놔서 더 늘릴것도 ​없었다는...ㅋㅋ


​​패션후르츠는 볼 때마다
도롱뇽알이나 개구리알이 생각나지만

참으로 새콤하고 맛있다
환공포증 걸린사람들은 싫어할것같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저 옆에 까만점이 박힌 흰색 과일과
망고같은 비주얼의 과일은 둘다 아무 맛이 안났다
맛이 덜한게 아니라 아예 ‘없을 무’인 그런맛!!


주스와 우유도 있는데
한번도 안 먹어봤다
근데 많이들 가져다먹는거보니
달달하니 무난하게 괜찮았나보다


조식의 꽃!
베이컨

바삭하니 마요네즈에 찍어먹으면
세상 느끼하고 행복한 맛이다
이렇게 지방으로 칼로리 폭발해서 먹을때는
경험상 탄수화물만 안 먹으면
살이 안 찌는것같다 ​


구운 토마토 ​


소세지 종류도 매일 바뀌었다
맛은 다 비슷했어도 ^^​


볶음 쌀국수 ​


두부 두부
무난한 맛.
우리가 아는 그런맛.​


Grilled Pork라고 써있던
우리나라 양념돼지갈비맛의 고기와 흰쌀밥
베트남에서 돼지요리 먹으면
고기는 좀 질긴편인데 양념이 입맛에 너무 잘 맞았다​


베트남식 팬케이크라는데
너무 궁금해서 하나만 가져다 먹어보았는데
그냥 밀가루 덩어리던데..
뭔가 그 옆에 소스들을 활용했으면 맛있었으려나 ​


가지 볶음도 있고 ㅎㅎ


과일도 종류가 매우 다양하고


햄 종류도 엄청 많진 않아도 먹을만한거 있다 ​


각종 샐러드용 소스류
다른 종류도 더 있던 것 같은데
야채 살짝 섞인 저 하얀 마요네즈에 반해서​


베이컨이고 소세지고 계속 찍어먹었다
(lchf 느슨하게 하지만 이렇게 먹고도
살이 막 안 찌는거보면 좋은 식단이다)

저 적양배추(?)도 소스와 같이 버무려져 있는건데
너무 맛있어서 계속 먹었다
그냥 다 많이 먹었다


​​좋은건 또보기 ㅋㅋ
마요네즈에 빠진 소세지라...

(소세지보다 마요네즈를 더 많이 퍼먹은듯)
예전 식단 같으면 상상도 못할 조합..
살찐다고 ㅜ

그러나 lchf 식단하면서 케톤수치가 꽤 잘 나온
(양준상 선생님 말로는 지방 태우기에
괜찮은 케톤수치란다)
나로서는 탄수화물만 안 먹으면
저렇게 먹어도 살이 미친듯이 안찐다
그렇다고 원하는 몸무게엔 아직 못 갔다
​못 참고 탄수를 먹게될때가 있는데 그것땜에
또 막 빠지진않는것같다ㅠㅠ


저 크로와상 뒷편, 유리에 담긴 디저트는
푸딩류로서 매일 바뀌는데
팥죽같은게 진짜 맛있었다
설탕 엄청 넣은 거 같았는데
멈출 수 없는 맛이었다


다낭 다이아몬드씨호텔 조식 버전2 포스팅의
마무리는 조식먹다 보이는 맞은편 호텔뷰로
맺겠다 ㅋㅋㅋ
호텔이 다 좀 다닥다닥붙어있어서
옆의 호텔 조식 먹는 것까지 다 볼수 있는
구경거리는 덤!!

괜찮은 조식은 여행의 즐거움을
몇배로 높여주는 것 같다


조식나오는데면 꼭 먹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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