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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다이아몬드씨 호텔 조식 v2, diamond sea 호텔 가성비 괜찮은 조식
2018. 1. 10. 20:09
베트남 다낭 4성급 호텔
다이아몬드씨 호텔 조식
(diamond sea 호텔)
호텔 위치
다낭 미케비치 해변가
조식 시간
6:30-10:00
조식 레스토랑
호텔 3층
(엘베는 카드키 따로 안 찍어도 버튼 눌림)
조식 비용
다이아몬드씨호텔은
조식이 선택이 아니라
숙박비용에 자동 포함됨
(안 먹고싶은날도 가끔 있는데..
그게 좀 아쉽다..어쩔수없이 다 먹어야한다
ㅋㅋㅋ)
만족도
★★★★
머무는 동안 정말 만족스러운 조식 먹었다
메인 메뉴나 빵 등은 매일매일 조금씩
메뉴가 바뀌어서 새로운 맛도 있고
전반적으로 한국인 입맛에 잘 맞는 뷔페다
방탄커피 만들어 먹기 좋은
다이아몬드씨호텔 조식
뉴질랜드 자연방목 목초 먹인 소의 젖으로 만든
앵커버터. 버터중에서 상당히 괜찮은 버터라고 알려져있다
저녁 과하게 먹었다 싶은 다음날에는
방탄커피만 만들어먹고 조식에서
아무것도 안 먹은 날도 있었다지금 생각하니 후회됨.
어차피 찔거 맘껏먹을걸 그랬나
옷은 반팔인데 12월의 다낭엔
온통 크리스마스 장식 ㅋㅋ
겨울에 동남아시아가면 흔한 풍경
쌀국수 코너.
밖에서도 많이 사먹어서
조식에선 굳이 먹지 않았다
방탄커피 만들어먹기
커피잔에 기름이 끼어있을줄 몰랐을
설거지 담당분에게 죄송하다...
우선 베이커리 코너!
빵 종류가 날마다 조금씩 바뀐다
그래도 식빵과 크로와상 등의 기본 빵은
매일매일 그 자리에 있었는데
저 초코색식빵에 버터발라먹으면
그렇게나 맛있다 ㅠㅠ
남편의 초이스
계란볶음밥과 수육같은 고기
밥은 색에 비해 밍밍한 맛이라 했다
저기서 밥만 빼면 딱 lchf 식단인데..
남자들은 lchf식단하면 쭉쭉 살이 빠지는 것 같아서
늘 아쉽다. 남편은 lchf식단이 싫다고 한다
밥만 빼면 lchf인데??
분홍분홍 고기고기 느끼느끼한것들은
나의 초이스! ㅋ
마요네즈에 소세지 찍어먹으면 그곳이 천국.
먹으면서 이래도되나 했지만...
베트남 다녀와서 무게는 별로 안 늘었다 그 전에 다 찌워놔서 더 늘릴것도 없었다는...ㅋㅋ
패션후르츠는 볼 때마다
도롱뇽알이나 개구리알이 생각나지만
참으로 새콤하고 맛있다
환공포증 걸린사람들은 싫어할것같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저 옆에 까만점이 박힌 흰색 과일과
망고같은 비주얼의 과일은 둘다 아무 맛이 안났다
맛이 덜한게 아니라 아예 ‘없을 무’인 그런맛!!
주스와 우유도 있는데
한번도 안 먹어봤다
근데 많이들 가져다먹는거보니
달달하니 무난하게 괜찮았나보다
조식의 꽃!
베이컨
바삭하니 마요네즈에 찍어먹으면
세상 느끼하고 행복한 맛이다
이렇게 지방으로 칼로리 폭발해서 먹을때는
경험상 탄수화물만 안 먹으면
살이 안 찌는것같다
구운 토마토
소세지 종류도 매일 바뀌었다
맛은 다 비슷했어도 ^^
볶음 쌀국수
두부 두부
무난한 맛.
우리가 아는 그런맛.
Grilled Pork라고 써있던
우리나라 양념돼지갈비맛의 고기와 흰쌀밥
베트남에서 돼지요리 먹으면
고기는 좀 질긴편인데 양념이 입맛에 너무 잘 맞았다
베트남식 팬케이크라는데
너무 궁금해서 하나만 가져다 먹어보았는데
그냥 밀가루 덩어리던데..
뭔가 그 옆에 소스들을 활용했으면 맛있었으려나
가지 볶음도 있고 ㅎㅎ
과일도 종류가 매우 다양하고
햄 종류도 엄청 많진 않아도 먹을만한거 있다
각종 샐러드용 소스류
다른 종류도 더 있던 것 같은데
야채 살짝 섞인 저 하얀 마요네즈에 반해서
베이컨이고 소세지고 계속 찍어먹었다
(lchf 느슨하게 하지만 이렇게 먹고도
살이 막 안 찌는거보면 좋은 식단이다)
저 적양배추(?)도 소스와 같이 버무려져 있는건데
너무 맛있어서 계속 먹었다
그냥 다 많이 먹었다
좋은건 또보기 ㅋㅋ
마요네즈에 빠진 소세지라...
(소세지보다 마요네즈를 더 많이 퍼먹은듯)
예전 식단 같으면 상상도 못할 조합..
살찐다고 ㅜ
그러나 lchf 식단하면서 케톤수치가 꽤 잘 나온
(양준상 선생님 말로는 지방 태우기에
괜찮은 케톤수치란다)
나로서는 탄수화물만 안 먹으면
저렇게 먹어도 살이 미친듯이 안찐다그렇다고 원하는 몸무게엔 아직 못 갔다
못 참고 탄수를 먹게될때가 있는데 그것땜에
또 막 빠지진않는것같다ㅠㅠ
저 크로와상 뒷편, 유리에 담긴 디저트는
푸딩류로서 매일 바뀌는데
팥죽같은게 진짜 맛있었다
설탕 엄청 넣은 거 같았는데
멈출 수 없는 맛이었다
다낭 다이아몬드씨호텔 조식 버전2 포스팅의
마무리는 조식먹다 보이는 맞은편 호텔뷰로
맺겠다 ㅋㅋㅋ
호텔이 다 좀 다닥다닥붙어있어서
옆의 호텔 조식 먹는 것까지 다 볼수 있는
구경거리는 덤!!
괜찮은 조식은 여행의 즐거움을
몇배로 높여주는 것 같다
조식나오는데면 꼭 먹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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