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테아닌, 새벽에 깨서 잠이 안 올 때 대처 방법
불면증일거라고는 생각을 못했는데 누워서 바로 잠에 들지 못하는 경우, 잠에 들었더라도 새벽에 자꾸 깨는 경우를 불면증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한동안 엘테아닌, 마그네슘 등의 수면 영양제를 챙겨 먹거나 일광욕도 부지런히 하면서 괜찮아졌었는데 오늘 새벽 5시에 깨서 별별 생각을 다 했다. 그러다 이렇게 6시가 좀 넘은 시간에 일어나서 글을 쓰고 있다.
수면 영양제 필요한 경우
새벽에 깨서 과거 반추를 많이 한다.
이왕 새벽에 깨는거 좋은 생각하고 좋은 기분으로 깨면 좋겠는데 새벽 5시쯤 눈이 떠지면 보통 악몽을 꾸다가 깨거나 아니면 내 무의식에 있던 찝찝한 생각을 곱씹으며 깨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영화 셰프를 보면 주인공인 브래들리쿠퍼가 시에나밀러에게 이렇게 말하는 장면이 있다.
"난 새벽 5시에 당신 생각을 해"
영화 속 남주는 새벽 5시에 눈이 떠지면, 썸타는 여자에 대해서도 생각하고 그동안 있었던 과거 일에 대해서 반성하거나 자신에게 잘못한 사람들을 용서하는 시간을 가진다고 하는데 나는 그 반대로 생각하고 싶지도 않은 과거의 후회나 악몽같은 생각을 너무 오래 하게 된다.
새벽에 깨서 잠이 안 올 때 어떻게 할까?
보통 이렇게 잠에서 깨고 나면 다시 잠에 들기가 힘들다. 일단 책상 앞에 앉아서 책을 읽거나 미뤘던 일을 한 두시간 하다보면 다시 피곤해진다. 이럴 때 다시 자거나하면 거의 아침 10시까지 다시 푹 잘 수 있다.
하지만 직장에 다니며 평일에 이런 일을 겪는 분들은 이런 루틴으로 다시 잠들 수가 없기에 아예 쭉 잘 수 있도록 밤에 미리 조치를 하는게 가장 좋은 것 같다.
새벽 2시에 깨서 6시까지 잠 못드는 지인이 효과 본 방법
새벽에 깨는 것도 사람마다 루틴이 생기는 것 같은데 지인 중에는 12시에 잠 들고 2시에 깨서 새벽 6시까지 못 자는 사람이 있다. 다음날 하루종일 피곤한거 말해뭐해.. 그 분도 마그네슘에 숙면에 좋다는 다양한 음식을 시도해봤는데 타트체리 주스를 마신 뒤 새벽에 깨는 일이 없어졌다고 한다.
나도 숙면을 위해 다양한 민간요법을 시도해봤는데 그 중에서 아직 타트체리는 마셔보지 않았지만 타트체리 도움 받은 사람도 상당히 많은 것 같다.
숙면을 위해 시도하는 영양제나 음식 중 사람마다 잘 받는건 다 다른 것 같으니 뭐든지 최소 용량으로 구매해서 한 번씩 시도해보면 자기에게 가장 잘 맞는 보조제를 찾을 수 있다.
빨리 잠드는 수면 영양제
저녁 6~8시에 엘테아닌 먹기
나는 감태나 마그네슘 보다 숙면에 훨씬 효과를 직방으로 본게 엘테아닌이다. 잠오는 약만 받기 위해서 정신과에 가는 사람도 많던데 일단 병원가기가 두렵다면 가격도 얼마 안하는 영양제인 엘테아닌부터 시도해보는걸 정말 추천한다.
사실 엘테아닌보다 효과 좋기로 소문난 숙면 영양제의 최고봉인 멜라토닌은 직구를 해도 우리나라에서 통관이 안되기 때문에 먹어볼 수가 없지만 엘테아닌은 가격도 저렴하고 추천한 사람마다 효과 봤다고 말하는게 바로 엘테아닌이다.
나는 엘테아닌을 먹은 후로,
- 누워서 30분~1시간 이내에는 잠에 들고
- 새벽에 깨지 않고
- 하루 최소 7시간은 스트레이트로 잘 잔다
물론 엘테아닌 먹고 며칠 잘 자면 챙겨먹는게 소홀해져서 먹다 말다 하고 있는데 오늘처럼 이렇게 새벽에 눈 뜬날 각성하고 저녁에 엘테아닌 2알 먹는걸 며칠 하다보면 또 자다 깰 걱정 같은건 안하게 된다.
수면 부족으로 인한 불이익 목록
피로, 집중력 저하, 예민함, 수면부족으로 인한 식욕증가 및 체중증가 등 잠 못 자서 얻는 불이익과는 비교도 안되게 가성비 좋은 엘테아닌으로 빨리 잠들고 새벽에 깨지 않고 푹 자보자. 양 조절만 잘하면 평생 먹어도 되는 영양제 목록에 추가해도 좋다. 가격도 정신과 수면제 처방 받는것보다 훨씬 저렴하고 내성이 없어 많은 사람들이 이용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