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고지 글루텐프리 저탄수빵 키토빵 키토 뚱샌드 먹어보니 솔직 후기
저탄고지 디저트 먹고싶을 때
당장 설빙으로 달려가 망고빙수와 각종 빙수를 잔뜩 시켜놓고 먹고싶을만큼 단게 미친듯이 땡기던 날 인터넷으로 검색하자마자 홀린듯이 스마일키토의 디저트를 5만원어치 주문했다.
5만원부터 무료배송이기 때문 ㅋㅋ 돈 좀 더 써도 설빙 혼자 두 그릇 먹고후회하는 것보다 5만원 쓰는게 정신건강에 더 이로움을 알기에 ㅎㅎ
스마일키토의 글루텐프리 저탄수빵
키토치즈케이크
키토뚱샌드
피칸타르트
키토에그타르트
스마일키토는 처음 보는 업체였는데 글루텐프리와 저탄수를 지향하는 업체여서 저탄고지에 잘 맞고 크림류 들어간 키토뚱샌드가 너무 맛나보여서 일단 주문부터 했다.
단게 먹고싶을 때 스콘이나 식사빵 같은거보단 에리스리톨과 치즈, 생크림 좀 들어갔더라도 그런걸로 만든 달달한게 더 먹고싶다.
키토뚱샌드
3개 1set 9,900원
이름부터 맘에 든다 ㅋㅋ 다쿠아즈나 마카롱과 같은
원리로 만들어졌는데 키토식으로도 이런 디저트가
가능하다니 그저 감사할 따름이다.
오늘 아침 식사로 가볍게 뚱샌드 3개를 먹고 왔는데
3시간이 지난 지금까지 배가 안 고프다.
역시 키토디저트는 버터가 들어가 그런지 배가 든든한 느낌이 일반 디저트보다 오래 가서 좋다.
키토뚱샌드 블루베리맛
크림을 덮은 꼬끄는 슴슴한 맛이지만 안에 들어간 크림이 일반 디저트와 크게 다르지 않다.
일반 마카롱이나 다쿠아즈처럼 달지는 않지만 오히려 너무 달지 않아서 만족스럽다. 크림이 완전 촉촉하고 적당히 단단해서 씹는맛을 더해줘서 더 만족스럽다.
키토뚱샌드 크림치즈맛
말 그래도 크림치즈를 그대로 넣은듯 크림치즈 맛이 대부분이다. 이거 덕분에 더 든든하게 느끼는 것 같기도 하다.
키토뚱샌드 바닐라맛
투게더 아이스크림 향이 난다. 저탄고지 하면서 이런 식감과 맛이 얼마나 그리웠던가.
키토뚱샌드는 아이스크림 먹고싶은 욕구를 채워준다.
요즘 3+1을 하고 있으니 3개 사고 1세트 더 받아보자.
완전 개꿀이다 ㅋㅋ
키토 에그타르트
6,300원
먹을만하다. 내가 해동을 제대로 안하고 먹어서인지
파이 부분이 많이 뻑뻑했는데 충전물 맛은 일반 에그타르트처럼 달진 않더라도 만족감을 주는 맛이다.
키토 치즈케이크
7,000원
단짠의 조화가 좋던 치즈케이크. 그날이 다가올 때를 대비해서 하나 남겨뒀었는데 일반빵으로 마구 폭식하고 싶은 욕구가 들 때 내 입을 막아준 고마운 아이템이다. 단, 스마일키토 제품은 정말 달지 않다. 좀 더 달게 먹고싶다면 알룰로스를 좀 뿌려먹어도 좋을 것 같다. 디저트 먹고싶을 때는 보통 달게 먹고싶을 때가 대부분이니 알룰로스 좀 곁들여도 괜찮은 것 같다.
키토 피칸타르트
7,900원
허억.. 이건 솔직히 맛이 없다 ㅠ
에리스리톨로 조금만 더 맛을 내주면 좋을만큼 단맛이 너무 없고 피칸이 무르게 씹히는 식감이라 좀 아쉽다.
키토 그래놀라
(서비스)
이건 서비스로 넣어주셨다.
시식 소감은..
견과류가 너무 익었다. 좀 탔다는 말이 잘 어울리겠다.
이건 안 사먹을것 같다.
키토 그래놀라는 많이 먹어보진 않았지만
키토익스프레스 것은 되게 맛있었다.
스마일키토 디저트 추천 순서
1. 키토뚱샌드
2. 에그타르트
나머지는 그냥 쏘쏘 궁금하면 드셔보시길
키토 디저트 업체가 매우 많이 생겨나고 있으니
저탄고지 식단 중에 디저트가 땡길 때 잘 이용해보자.
결국 몸집을 불리는건 밀가루와 설탕
나의 개인적인 의견일뿐이지만 요즘 그런 생각이 든다.
키토식하며 배터지게 먹어도 몸무게는 늘지언정
예전 몸무게로 다시 쪄도 눈바디가 다름을 느낄 수 있다. 그리고 내가 살이 쪄서 몸무게가 늘어도 야매키토하다가 늘면 사람들이 잘 못알아본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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