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토 브라우니 완전 jmt 레시피 저탄고지 디저트 최강
키토 베이킹은 거의 모닝빵이나 식빵과 브라우니, 스콘 정도만 하고 있다.
저탄고지 식단을 하며 초코에 대한 갈망은 문득문득 올라와서 내게 맛있는 키토 브라우니 레시피를 찾아 헤매고 있다.
그러다 발견한 이번엔 왠지 정착할 것 같은 키토 브라우니 레시피를 소개하려 한다. 유튜버 어바웃지니님의 레시피인데 버터가 너무 많이 들어가지도 않고 아찔하게 달지도 않아서 좋은 레시피이다.
키토 베이킹 너무 달 때 부작용
키토 베이킹할 때는 에리스리톨을 주로 사용하는데 이게 버터가 엄청 많은 레시피를 만나면 왠지 좀 살이 찌는 것 같다. 키토식으로 먹는다해서 무조건 살이 안찌는게 아니다. 너무 달고 짜고 그러면 입맛이 당기는게 큰 문제다. 그래도 저탄고지하면서 디저트를 아예 안 먹고 살 수는 없으니 최대한 맛있고 가벼운 레시피를 찾아보았다.
키토 브라우니 레시피
유튜브에서 찾아 낸 보석같은 레시피.
너무 달지도 않고 보통 버터가 많이 들어가는
브라우니는 좀 부담스러웠는데 이 레시피에는
버터가 단 30g들어간다.
다른 키토 브라우니 레시피에 100g 넘게 들어가는 것에 비해서 아주 적은 양이다. 그래도 다 구운후엔 맛이 아주 좋다.
재료들은 이렇게 들어간다. 다시 한 번 텍스트로~!
재료명 | 용량(g) |
카카오매스 100% (80~90%정도도 괜찮음) | 180 |
무염 버터 | 30 |
에리스리톨 | 60 |
생크림 | 100 |
달걀 | 150 |
바닐라익스트랙 | 1 |
소금 | 1 |
아몬드가루 | 20 |
키토브라우니 레시피
ㅇ 버터+카카오매스를 중탕으로 녹이기
ㅇ 녹인 버터+카카오매스에 에리스리톨 다 넣고 녹을 때까지 저어주기
ㅇ 버터+카카오매스+에리스리톨에 생크림 넣고 천천히 저어주기
ㅇ 위 반죽에 아몬드가루+소금 넣고 마무리 젓기
ㅇ 유산지 깔아둔 팬에 붓고 탕탕 쳐서 윗면을 평평하게 팬닝하기
ㅇ 피칸 등의 견과류 원하는대로 모양 얹어주기
ㅇ 180도 오븐에서 25분 굽기, 빼기 전에 이쑤시개로 3초 정도 찔러보고 반죽이 안 묻어나오면 다 익은 것
오븐에 들어가기 직전!
베이킹을 배운게 너무나도 행복한 순간이다.
집에 온갖 키토 베이킹 재료가 있던게 감사한 순간이었다.
칼리바우트 카카오매스는 쟁여두면 여기저기 쓸모가 많은 키토 프렌들리 식재료이다.
견과류 올리고 안 올리고 비주얼면에서 큰 차이가 난다.
한번씩 올려보자.
삼성 빌트인 오븐 HSB-N361B
홈베이킹 오븐
처음 이사왔을 땐 오븐 사용할줄도 몰랐는데 이젠 거의 매일 삼성 스마트오븐을 사용중이다. 빌트인이라 선택의 여지는 없었지만 나름 발효기능도 있어서 아주 잘 쓰고 있다.
다시 이사가면 오븐을 사야하는데 위즈웰을 살지 아싸리(!) 스메그나 우녹스를 살지 심히 고민중이다.
유산지 없으면 종이호일도 OK
180도에서 23분 정도 굽고 이쑤시개로 찔렀을 때 묻어나오는게 없어서 바로 뺐다.
유산지를 깔아야 팬에서 잘 분리되니 귀찮더라도 종이를 꼭 깔자. 유산지가 없으면 종이호일도 괜찮다. 식히고나서 빵과 충분히 잘 분리가 된다.
일반 빵 생각 하나도 안나는 맛!
맛도 완전 좋은 브라우니, 키토 베이킹은 에리스리톨을 너무 많이 넣으면 가식적인 단 맛이 나서 별로인데 이 레시피는 적당히 달달해서 커피와 함께 먹거나 휘핑크림을 얹어먹으면 일반 카페 디저트 하나도 안 부러운 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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