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플라자아테네 로얄 메르디앙 호텔 최고의 룸컨디션
방콕가면 꼭 다시 가리라 마음 먹은
플라자아테네 방콕, 로얄 메르디앙 호텔
룸 컨디션
주소
TH
10330
Bangkok
61 Wireless Road (Witthayu)
Lumpini, Pathumwan
전화번호
+6626508800
가격
Athenne Room (아테네룸)
호텔스닷컴에서
1박 당 2인 조식 포함 부가세포함 28만원정도에 결제
(날짜 잘 고르면 10만원대에도 예약 가능한 것 같다)
위치 특징
룸피니역에서 가깝고 주변에 방콕에서 제일 좋은 호텔들이 밀집되어 있는듯했음
거의 모든 곳을 택시타고 이동했는데, 택시 이동 시간 기억나는대로 적어보면
- 블루엘리펀트 레스토랑 15분
- 반얀트리 호텔(밤에 '문바'이동) 10분
- 바와 Bawha 스파: 도보로 5~10분
호텔 소개 사진 중. 가기 전엔 뽀샵의 힘이 강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진짜 이렇게 럭셔리한 분위기를 뿜어낸다.
현지에서 택시탈 땐,
"플라자 아테네 호텔"
이라고 하면 다 알아듣는다
이름이 참 길다. 플라자아테네 방콕 로얄 메르디앙...
현지에서는 '플라자 아테네 호텔'로 불리는거 같았다.
택시 탈 때마다 기사님들이 "아테네 아테네" 이랬으니.
여자 네명이서 3박4일 방콕 여행을 다녀왔는데 우리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한건 호텔!! 1위도 2위도 3위도 무조건 "좋은 호텔""ㅋㅋ
일하고 고생하다 여자끼리 가는 해외여행이고 게다가 좋은 호텔 싸기로 유명한 방콕이니 무조건 좋은 호텔로 가자고 입을 모았다.
체크인하고 들어가니 있던 웰컴 과자와 과일들. 배고파서 순식간에 해치웠다. ㅎㅎ 과일이 풍족한 나라여서 그런가 정물화 각으로 풍성하게 쌓아놨닼ㅋ
생각보다 너무 좋았던
플라자 아테네 호텔 방콕
여러 후보 중 고르고 고르다 선택한 플라자 아테네 로얄 메르디앙 호텔 (하.. 이름길다.. 이제부턴 걍 플라자 아테네라고만 불러야지)
호텔스닷컴 사진에서 본 것보다 훨씬 럭셔리하고 훨씬 좋은 퀄리티에 훨씬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호텔이었다.
첫째날은 반얀트리,
둘재 셋째 날, 플라자아테네에서 묵었는데
스파빼고는 모든 면이 플라자아테네가 월등히 좋았다.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든건 '조식'인데 내 생에 이런 조식은 처음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조식 먹는 레스토랑의 인테리어, 음식 퀄리티, 음식 가짓수, 음식의 맛 ... 모든게 완벽한 곳이었다. 칸쿤 하얏트지라라, 광장동 워커힐 조식도 좋았지만
플라자 아테네의 조식은 스트레스 풀러 방콕 온 한국 여인네들을 아침식사부터 완벽하게 만족감을 안겨줄만한 곳인 것 같다.
조식포스팅은 따로 할 계획인데 너무 많은 감탄을 내뱉어 버렸다. ㅋㅋ
체크인 데스크. 심플하게 책상이랑 의자 몇개 놨다. ㅋ요즘 이런게 추세인듯
사진에 빨간 카페트 색이 좀 촌스럽게 나왔는데 웅장하고 멋진 로비다.
입이 마르고 닳도록 칭찬할 수 있는 "조식" 레스토랑 입구쪽
조식레스토랑 입구다. 입구부터 럭셔리. 사랑스런 조식포스팅은 곧 ㅎㅎㅎ
30만원도 안 되는 가격에 누리는
5성급 호텔의 호사스러움
아무튼 30만원도 안되는 가격에 (한국에서 누릴 수 없는 가격과 서비스) 최고급 호텔을 경험할 수 있는 방콕은 정말 매력적인 곳이다.
조식과 룸 컨디션 중에 뭐가 더 우월한지 선택해야한다면 조식이지만 룸컨디션도 아주 좋았다.
플라자아테네에서 가장 저렴한 것으로 추정되는 아테네룸에 묵었지만 이불의 촉감과 욕실 상태 등 ..
뭐 굳이 더 좋은 방 자을 필요도 없어 보였다.
폭신한 오리털 이불. 아테네룸 트윈은 더블침대 두개가 있다. 널찍하고 너무 폭신한 침대.
문쪽에서 바라본 침실의 모습
흐트러지기 전의 침대 ㅋㅋ 화장대 거울 프레임 맘에든다.
저녁에 쉬던 중. 로다주랑 기네스 언니가 나오는 아이언맨3 ㅋ
그냥 누워만 있어도 좋았던 플라자아테네 호텔 방.
욕실 ㅋㅋ 반신욕 중에 찍었는데 넓고 깔끔한 욕실. 수압은 그닥 좋지 않아서 좀 누르고 있어야한다. ㅋㅋㅋ
어메니티 사진 제대로 찍은게 없네;
수건 모자라면 수시로 방밖으로 나가서 늘 있던 청소용 트레이(?)에서 꺼내왔다. ㅋㅋ
호텔스닷컴에서 퍼온 아테네룸 욕실 사진.
방콕에서 밤마다 먹은 현지 라면들 ㅋㅋ 다 달라보여도 결국 맛은 하나로 통일된다. "똠양꿍맛!" ㅋㅋㅋ 개중에는 매운 것도 있고 느끼한 것도 있고 약간씩은 달랐지만, 결론은 단 하나 "똠양꿍맛이다" ㅋㅋ
밤에 거하게 먹기는 뭐하고 출출한데 요 작은 사이즈 컵라면이 딱이었다. 플라자아테네 맞은편 가까이에 24시간 마트가 있어서 하루에 두세번씩은 갔다.
전망이 최고였던
플라자아테네 호텔방
감탄 또 감탄!! 이런 뉴욕 센트럴파크(안 가봤지만ㅋㅋㅋ) 스러운 전망을 보게 되다니..
우리는 4명이어서 2인실 방 2개를 잡았는데 내가 묵었던 방쪽은 이런 멋진 뷰였다. 오호라... 행복했다. 아침에 눈을 뜨면 보이던 뷰. 그냥 랜덤으로 방 줬는데 이건 무슨 뷰라고 해야하나. 4층 수영장에 가서도 이거랑 똑같은 뷰를 볼 수 있었는데 어디 안가고 호텔에만 있어도 방콕 분위기 즐기면 휴식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다.
여행 기간 내내 맑고 예뻤던 하늘. 방에서 이런 뷰라니~!
사진에는 안 보이는데 저 낮은 건물들 사이에 바와 BAWHA 스파가 있었다. 우리도 가려고 컨시어지에 예약했었지만,, 무슨 오류가 났는지.. 예약이 안돼서 못간 ㅠㅠ
그냥 한국에서 한달전쯔음에 미리 예약하는 게 제일 안전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