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곽지해녀의집, 문어라면과 물회에 한라산 소주 한잔 캬
해물라면 먹으러 간 해녀의집
맛있고 분위기 좋았던 곽지해변
곽지 해녀의 집
위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곽지11길 27
지번) 곽지리 1565-37
영업시간
11:00~23:00
가격대
문어라면 12.0
해녀물회 15.0
해물탕 50.0-70.0
고등어조림 30.0
주차
가게 옆에 넓은 공터있음
만족도
★★★
곽지박사장네라고 알려진 용수산 문어라면 먹으러
갔는데 예고없이 문을 닫은 상태라 대신 간
곽지해녀의집
문어라면을 마음속에 염두해두고 있어서
다른 메뉴는 먹고싶지않았다 ㅋㅋ
용수산은 문어가 통째로 들어갔는데
곽지해녀의집 문어라면은
자른 문어가 들어가있다
그냥 라면에 문어 넣은 딱 보이는만큼의 맛이다
시장이 반찬이라 다 먹었으나
특별하게 맛있진 않았다
밝을 때 보면 이런 외관의 모습이다
멋진 노을을 보며 라면을 먹으러가는길ㅋ
원래가려던 용수산은 문을 닫았다ㅠ
차선으로 선택한 곽지해녀의집
해안이랑 바로 맞닿아 있어
바다내음 맡으며 식사할 수 있어 좋다
곽지해녀의집 메뉴판
먼저 나온 밑반찬들
메추리알과 견과류 바나나볶음반찬
밑반찬이 풍성하면 행복하다ㅎㅎ
문어라면보다 먼저 나온
해녀물회 15,000
사진으로 보면 전복이 풍성해보였는데
막상 먹어보면 별로 많지 않다
양념은 시원하고 얼큰하게 맛있다
얼린 성게가 한덩어리 들어가는데
성게를 푸니 내가 싫어하는
바다냄새가 나더라는 ㅠ
성게풀고나서는 한입도 안 먹었다
저 성게가 이상한건지
성게를 못 먹는 내가 촌스러운건지ㅠ
문어라면이 나오고
푸짐한 한상이 완성됐다
신라면에 해물넣은 맛
말 그대로 해물라면 같다
신라면은 뭐 안 섞고 먹는게 맛있긴한데ㅋㅋ
다행히 문어가 통통하고 쫄깃쫄깃했다
해녀물회에 딸려나온 밥이 너무너무너무 맛났다
이천쌀인지 찹쌀인지 아니면 그냥 밥을 너무 잘 지은건지
맨밥만 먹어도 만족스러울정도로 매우 맛있었다
문어라면은 나중에 용수산가서 먹어봐야겠다
애월 봄날 카페
여기도 9시면 닫는다ㅠ
밥먹고 근처 유명한 카페 가보려고
검색해보니 모두 다 8-9시면 닫더라는...
엔트러사이트, 몽상드애월(지디카페) 등등
모두 7-9시 사이에 닫는다
밥먹고 나니 8시가 넘었는데ㅠ
모든 곳이 서울같지는 않구나
몽상드애월이라는 지디카페로 유명한 곳이
그래도 9시까지 해서
가봤는데 8:30인데도 더 영업을 안한다고 했다
제주도에서 카페 가려면
일찍일찍다녀야겠다
지디카페 가는 길에 있던 봄날 카페가
너무 예뻤다
다음에 꼭 봄날 가봐야지
지디카페는 멋있는데 뭔가 위압적인 느낌이랄까?
봄날 카페는 아기자기하고 야외석이 예쁘다
곽지해녀의집은 보통이었다